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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지에 수출용으로 판매할때는 무엇보다 외형을 중요시합니다. 아무리 엔진성능 등이 좋아도 외형이 좋지 않으면 제 값을 안쳐줍니다.



80만원 준다던 11년 된 중고 경차 외형 안좋아  40만원으로 깎여...

7년 동안 타던 중고 마티즈를 처리하고 열흘 전 소형 신차로 바꿨다는 소식을 블로그로 전해드렸습니다. 중고 마티즈는 어떻게 처리했냐구요? 중앙아시아쪽 수출용으로 넘겼습니다. 그 마티즈를 지인이 100만원에 구입해서 운전연습용으로 타고 싶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명의이전 등 일처리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냥 수출용으로 넘긴겁니다. 신차를 뽑은 대리점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니까요. 수출용으로 80만원까지 준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결국은 40만원에 수출용으로 팔렸습니다. 절반이나 깎였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중고차가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지로 많이 수출됩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통 모르고 계신 사항이죠. 따라서 기존 타던 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구입하신다면 자동차 영업소 직원에게 수출용 알아봐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적어도 국내 중고차 시장에 내놓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값을 받죠. 중고 시장에 내놓으면 10년 이상 된 차들은 폐차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지만(차 상태에 따라), 수출용은 일단 큰 문제없이 굴러가기만 하면 판매가 됩니다. 다만 큰 사고가 없는 차량이어야 합니다.

위층에 사는 이웃이 2000년식 수동 베르나(소형)를 얼마전 130만원 받고 수출용으로 넘긴 정보를 듣고 저도 99년식 마티즈를 수출용으로 넘긴 것인데, 왜 저는 제시했던 가격보다 훨씬 덜 받은 걸까요? 바로 외관때문입니다. 크게 찌그러진 부분은 없는데 이곳저곳 상당히 많은 곳에서 시커멓게 상처가 났거든요. 그 상태를 보고 정비소에서도 국내 중고는커녕 과연 폐차장에서도 끌어갈까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제 딴에는 참 속상합니다. 그 마티즈는 아직까지 엔진은 생생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기본적인 소모품도 최근에 상당히 많이 교체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등속조인트, 산소센서, 배기통, 파워윈도우 모터, 냉각장치, 클러치와이어, 연료펌프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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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파워윈도우 모터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여러 많은 중요 소모품들을 교체했지만 외형이 몹시 안좋다는 이유로40만원에 넘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폐차하긴 아깝고 중고차 내놔도 헐값이고...이럴땐 수출용 알아보세요

외형이 좀 많이 까지고 긁혀서 그렇지 그런 것 신경 안쓰고 실용적으로 혹은 운전연습용으로 사용을 한다면 손색이 없는 차인데 외형이 안좋다는 이유로 헐값에 판매하는게 영 아쉽더라구요. 수출 딜러에게 교체한 부품 보여주고 아무리 설명해도 절충은 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외형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수출할 때는 크게 비용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말끔히 도색해 훨씬 높은 가격으로 수출된다는 것도 알고 있죠. 아니 이곳 시장의 생리이죠. 국내 중고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우선 외형(미관)을 많이 따집니다.

동남아 등 한국의 중고차를 구입하는 그들 나라의 소비자, 운전자 마인드도 선뜻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외형은 기본으로 하고 엔진 등 안전과 성능에 중점을 둬 수입한 중고차를 선택하기보다는 오로지 ‘외형’을 중점적으로 보니 말이죠. 물론 동남아가 아직 개발도상국이고 경제적 수준이 높지 않아 안전과 성능보다는 외형을 먼저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느 정도 잘 먹고 잘 살아야 안전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마인드가 정립될 수도 있겠지요. 오죽하면 ‘굴러가면 다 삽니다’ 라는 현수막 광고가 있었을까요. 수출용을 말하는 거지요.

여하튼 수요가 있으니 이러한 공급도 있는 것이고 생활수준이나 국가, 소비자의 마인드가 다른것이니 인정을 해야겠지요. 중요한 것은 신차로 바꿀 계획이 있거나 지금 당장 신차 계약서를 쓰고 계신 분이 있다면 수출용을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차가 오래됐고 상처가 있다고 해서 ‘그냥 대충’ 다친데 또 긁지 마시고 최대한 제 모양(외관)을 유지해서 중고차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높여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출용 중고차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외형입니다. 수출 딜러가 직접 보고 나서 차량 가격이 40만원이나 깎인 점을 보시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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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중고 수출용은 엔진이 밀리거나 라이에이터가 내려앉거나 하는 등 비교적 큰 사고가 있으면 수출이 안됩니다. 방향지시등, 범퍼 등 보험처리를 해도 크게 사고차량으로 처리되지 않는 비교적 경미한 사고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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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동차 수리 관련해서 종종 글을 올립니다. 이런 저런 증상으로 정비소를 찾았는데 터무니 없는 견적이 나오거나 몇군데를 비교했을 때 바가지 인 듯한 상황들이 펼쳐지곤 하죠. 그래서 가능하면 규모가 크거나 단골 혹은 여러군데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아보라는 정보성 글들이 있습니다.

관련글 : 2만원이면 수리하는데 20만원 견적내는 정비소

종종 댓글이나 이메일로 정비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겪은 자동차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데 어디를 어떻게 수리해야 하냐는 것이죠. 제가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기에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둬 정비를 받아보십사 몇 번 조언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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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킬로를 넘게 탄 마티즈 수동 기어, 여기에 목돈을 바른다는게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니 새차를 사야할까 말까 고민할만도 하다.

한 열흘전엔가도 어떤 분이 차 수리 관련 글을 보고 문의를 하셨습니다. 경차 마티즈 수동 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고 클러치도 빡빡하다며 어떻게 수리해야 하나 또 제가 정비 받았던 곳을 알고 싶다고 하더군요. 우선 제가 경험했던 대로 클러치 줄(와이어)가 닳거나 녹이 슬어 탄성력이 없어 그럴수 있으니 그 부분을 체크해보라고 조언해드렸습니다.

그 일로 그 분과 몇 번 메일을 주고 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몇군데 견적을 내보신 모양이더군요. 미션(기어)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정비소에서 엄청난 견적을 낸 것 같더군요. 견적이 얼마 나왔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수리비 때문에 새차를 뽑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이메일 내용중에 있더군요. 물론 이메일 내용중에 디스크삼발이 교체 30만원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전부는 아닌것 같구요. 여하튼 경차의 특장점 때문에 계속 타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수리비가 엄청 나온다고 하니 마음이 흔들렸던 것이죠.

결국 대우자동차 정비센터에 수리를 맡기게 됐고 예상했던 대로 클러치 줄(와이어)가 노후화 돼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깔끔하게 27000원으로 수리를 하셨다는군요. 이와 함께엔진오일을 같이 교체하셨더군요.

27000원이면 수리될 상황인데 정비소에서 얼마나 심하게(?) 견적을 냈으면 새차를 뽑을 고민까지 했을까요? 구체적으로 그분께 정보를 드린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집니다.

아주 긴급한 상황에서는 크고 작은 정비소, 아는 정비소 등을 따질 필요도 없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증상을 잘 체크해 가능하면 큰 정비소, 자동차 보험처리 하는 1, 2급 정비소 그리고 서너군데에서 견적을 받아보시는게 합리적인 가격에 자동차 정비를 받는 것일겁니다.

요즘 같은 어려운 때 잘 알지 못해서 혹은 몇군데 다니는 곳이 귀찮아서 ‘덤탱이’ 정비 요금을 낸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렵다는 것은 운전자들 뿐 아니라 정비업체도 마찬가지이니 좋지 않은 방법, 수리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 그러던데요 자동차 공학 박사도 수리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요.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기사가 아닌 이상 이론적으로는 통달했지만요.

아참, 얼마전에 KBS 소비자 고발에서 바가지 견적 내는 정비소들을 내보낸적이 있었죠. 방금 전 A 정비소에서 교체하고 난 부품인데 B 정비소에 가니까 교체해야한다고..그래서 B정비소에서 두 번째 교체한 것을 C 정비소에서 또 교체하라고... 제대로 체크하지도 않고 무조건 갈아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것이 일부 정비소들의 문제라고 하지만 그 일부라는 게 극소수가 아닌 적잖은 정비소에서 의도적으로 그러한 수리를 하고 있다는데 문제죠.

뭐든지 소비자와 업자 혹은 상인들이 믿고 맡기고 양심적으로 온당하고 정당한 거래가 오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소비자는 나름대로의 대책을 갖고 응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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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원이면 모든게 해결되는데 일부 아니 적잖은 정비소에서 괜한것까지 견적을 내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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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과 합리적인 비용을 받고 서비스를 잘해주면 그 손님은 고객이 되어 늘 같은 정비소를 찾게된다. (내가 늘 가는 사진속 정비소에는 차량들이 늘 끊이지 않는다. 단골고객이 많은 것 같다. 정비사들이 친절함과 동시에 정확히 진단을 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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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 운행하던 차 언덕길 주로 운행해보니 기름값 '경악'


평지만 주로 운행하는 차가 언덕길을 운행하면 연비 차이가 얼마나 날까? 같은 양(가득)의 기름을 넣고 평지만 운행했을 경우와 언덕길만을 운행했을 경우 각각 몇 km를 주행할 수 있을까?

일터를 분당신도시에서 성남 주택가로 옮긴지 2주째. 무척 경사진 언덕을 끊임없이 오르내려야 하는 내 차. 기름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경악'을 금할 길이 없었다.

내 차는 마티즈 수동기어이다. 장거리 고속도로를 들어갈 일이 아니면 나는 주유경고등이 들어오면 항상 기름을 가득 넣는다. 가득 넣으면 최대 35리터 정도 들어간다. 평균 30리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 상태에서 평지만을 운행했을 때 최대 555km를 운행할 수 있었다. 연비로 치면 리터당 18km를 주행하는 셈이다. 평균 500km 주행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평지가 아닌 언덕길을 주로 오르내린 결과 기름을 가득 넣고 최대 330km 밖에 주행할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리터당 연비가 11km로 뚝 떨어지는 것이다. 즉 주행환경에 따라 200km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평지에서 운행했다면 200km를 더 달릴수 있는 거리인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줄은 몰랐다.

하기야 수동기어 1단 넣고 가속페달을 마구 밟아야하는 상황이니...2단 넣으면 힘도 못쓰고 제대로 올라가지도 못할 경사가 많다. 기름은 기름대로 쏟아붓고 차는 차대로 무리가 가게된다. 일터가 집하고 가까워서 기름값좀 아끼려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건 오산이었다.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줄은....정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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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일지이다. 28리터, 31리터 들어간 경우가 있다. 평균 30리터로 보면 된다. 계산해보면 대략 가득주유시 평균 500km 를 주행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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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최근 주유기록이다. 12월 12일에 총 주행거리는 11만1172km, 금액과 주유량은 적혀있지 않지만 당연히 가득 넣었다. 고속도로 들어갈 일이 아니면 경고등 들어오면 늘 가득 주유하니까...아래 계기판을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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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주행기록, 지난 12일에 111172km인데 언덕길을 주로 주행한 결과 283km 를 운행했는데 남아있는 기름은 바닥을 치고 있다. 이 남아있는 기름으로 언덕길을 계속 주행해야한다. 남아 있는 기름의 언덕길 최대 주행가능한 거리를 50km로 잡으면 결국 가득 주유로 330km밖에 못달린다는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보나마나 뻔한 결과이다. 평지와 언덕길에서의 주행거리, 연비 차이 이렇게 심할줄은 정말 몰랐다. 한두번 올라다닐때는 몰랐는데 일주일 내내 올라다니다보니 쑥쑥 줄어드는 기름바늘이 내 가슴을 찌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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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없는 승용차 타이어 홈에 깊숙이 박혀버린 못, 뽑고 수리를 해야하나, 타이어를 교환해야하나?







타이어에 박힌 못, 뽑고 때워야하나 타이어 갈아야하나?
비싼 타이어 가격 부담...경차 타이어도 한짝에 최소 4~5만원


자동차 타이어 점검 자주 하십니까? 
혹시 못이나 이물질이 박혀 있지 않나 종종 들여다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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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허리숙여 네 바퀴 타이어를 일부러 점검한다는건 쉽지 않지요. 정비소 가서 번쩍 들어올렸을 때 우연히 보게 돼 못이나 기타 이물질이 박혀 있으면 타이어를 교체 수리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뭐가 박혔는지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제 차가 최근에 주행할 때 “땍땍땍땍” 소리가 나서 뒷바퀴를 살펴봤더니 꽤 큼직한 못이 박혀 있더군요. 요즘 나오는 승용차 타이어 거의 대부분 튜브 없이 타이어만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못이 박혀도 서서히 바람이 빠지고 장거리 주행이 아니라면 못 때문에 갑자기 파열하지는 않는다는 상식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제조건이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주행’일때 해당하는 것으로 언제 갑자기 장거리를 뛰게 될지 모르는 일, 그렇게 며칠을 타고 다니다가 어제 정비소에서 수리를 했습니다.

5분 정도 전화를 받는 사이 아저씨께서 이미 펑크를 때우셨더군요. 일명 ‘지렁이 펑크’라고. 못을 뽑고 지렁이처럼 생긴 것을 그 구멍으로 쑤셔 넣는 방식이지요. 이 지렁이 펑크에 대해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펑크 났을 때 임시방편으로 하는 것이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맞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정비 아저씨께 위와 같은 걱정과 함께 아무 문제 없냐고 물었지요? 혹시 ‘지렁이 평크’ 말고 타이어 안쪽에서 때우는 방법이 있지 않냐고 물어봤습니다.

'지렁이 펑크'
나는 임시방편, 정비아저씨는 반 영구적 사용한다, 뭐가 맞는걸까?

그런데 정비 아저씨는 지렁이 펑크가 거의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명 지렁이가 안쪽으로 들어가 붙어 버려서 완벽하게 수리가 되는 거라고요. 그리고 안쪽에서 때우는건 예전에 타이어 속에 튜브가 따로 있을 때 하는 방식이라는군요.

수리비 5천원 주고 나오긴 했습니다. 타이어 하나 교환하는데 기본적으로 최소 5만원은 하지요. 재생타이어라면 그보다 좀 저렴하겠지만 정품이라면 부담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선뜻 교체를 생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렁이 펑크! 저는 임시방편용으로 알고 있고(인터넷에서 알아봤지만), 정비 아저씨는 반영구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이게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알고 있는 상식이나 경험치에서 오는 정보에 대해 서로의 생각차이가 너무 크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타이어는 안전운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나 지렁이 펑크 수리를 하셨던 운전자분들의 경험 등을 토대로 과연 이 ‘지렁이 펑크 수리’가 안전한 것인지, 임시방편용이 맞는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지 그 문제를 풀어볼까 합니다.

지렁이 펑크!

정말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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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작은 크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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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주고 때운 일명 '지렁이 펑크' 이 상태로 운행하게 되면 겉에있는 지렁이는 닳아서 납작하게 돼 타이어와 맞춰지게 되고 안쪽에서는 이런식으로 막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정비사 아저씨의 말씀인데, 나는 임시방편으로 알고 있는데 정보가 사실에 대한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이거 껌붙은게 아니고 지렁어 펑크 수리한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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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제 차가 수난시대를 맞았습니다. 주행거리 10만 킬로미터를 넘다보니 아픈 곳이 이곳저곳 생깁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당연히 치료를 해야지요.

그 치료비가 문제이긴 하지만요.

엊그제도 자동차 클러치 고장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요, 아직 쓸만한 부품까지 교체해야 한다며 바가지를 씌우는 일부 자동차 정비소의 실태를 경험담을 바탕으로 올렸지요. 2만원이면 수리할 것을 20만원 견적 낸 한 정비소 이야기 말이죠.

참 황당하고 기막힌 일이었지요.

그런데 그거보다 더 황당하고 기막힌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어제 일입니다.

분당으로 출근하는 길에 차가 또 퍼졌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잡아당기는 것처럼 차가 속도가 줄더니 쇠 깎아먹는 소리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나면서 멈춰섰습니다. 조수석 브레이크 고장입니다.

잡혀 있던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거리를 주행했으니 마찰이 생기면서 엄청난 열이 발생한 것입니다.

몇분간 쉬었다 출발하니 주행은 되더군요. 여전히 차가 묵직하게 잘 안나가긴 했지만....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 들어갔죠. 조그만 정비소였습니다. 브레이크 ‘켈로퍼’라는 부품 고장으로 브레이크가 눌러 붙으면서 쇠를 깎아먹고....이런 설명을 들었습니다.

당장 운행이 어려우니 견적부터 내 달라고 했습니다. 마침 정품이 없어 재생품으로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재생품으로 ‘켈로퍼’라는 부품 7만원, 브레이크 오일 3만5천원(수동식 마티즈) 견적이 나왔습니다.

견적 내면서 전에 카센터에서 일한적이 있는 친동생과 문자와 전화를 하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물어봤습니다. 그러나 동생도 현장에서 차 상태를 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뭐라 똑부러지게 이야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조수석 쪽 브레이크 부품을 교체하고 나서 운전석쪽 브레이크까지 뜯어본 정비사는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마모가 진행되면서 지금 상태가 이렇고, 저렇고 드럼이 이렇고, 베어링이 어떻고...

브레이크 부품을 교체할 땐 양쪽 한꺼번에 교환하는 게 좋고, 브레이크 오일에 물이 생겨 이렇고 등등등(이 부분은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죠)

상태가 심각하니 운전석쪽도 교환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양쪽 바퀴 브레이크 부품 교환할 경우 견적을 내달라고 했지요. 드럼, 무슨 판, 무슨 베어링 등등 열거하며 계산기 한참 두드리고, 생각하고 하더니만 내놓은 견적이 43만원!

허걱!

이 차 팔아봐야 50만원이나 받을 수 있을까 말까인데, 브레이크 수리비용이 43만원이라?

뭐가 그리 비싼가? 분당이라 더 비싼건가? 속으로 생각하며 전부 다 교체는 할 수 없었지요. 우선 고장난 쪽만 재생품으로, 위에서 견적냈던 대로 10만5천원(브레이크 오일 3만5천원 포함)주고 급한대로 수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간 정비소에선 브레이크 상태 심각
단골 정비소에선 아무 문제 없어,
다른 정비소만 가면 왜 차 상태가 심각한 걸까?그것도 여러번이나..

좀 찝찝하긴 했습니다. 다른 부품도 아니고 안전운행에 직결되는 브레이크 문제라서요. 찝찝한 마음에 하루 지난 오늘 늘 다니던 비교적 큰 규모의 2급 정비소를 찾았습니다.

분당의 정비소에서 한쪽 브레이크 상태도 매우 안좋아 교체하는게 좋다는데 견적이 너무 많이 나와 그러니 다시한번 상태를 봐 달라고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살펴본 단골 정비소의 정비사 하는 말이,

“전혀 문제 없는데요. 지금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 분당의 한 카센터에서는 총 견적 43만원 나오던데요?”

결국 단골 정비소 정비사가 욕을 한마디 하더군요. (욕 생략)

“그럴 땐 돈 없어서 다음에 온다고 하고 아는 정비소로 가야죠.”

“네, 그렇긴 한데, 운행이 당장 안돼니 거기서 할 수 밖에 없었지요.”

이거 한두번도 아니고, 뜨내기 손님이라고 또 안전운행에 직결된 브레이크 부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터무니 없이 바가지를 씌우려 하다니...

여기서 바가지는 값을 올려받거나 하는 문제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굳이 교체하지 않아도 될 부품을 교체하라고 권유하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차에 대해 기술적으로 잘 모른다는 점을 들어, 어렵게 기술적인 용어 설명하면서 말이지요.

아, 물론 일부 정비소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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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수리시 공임이야 정비소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멀쩡한 부품 교체 권유는 안될 말이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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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2월 26일, 흰눈이 제법 쌓인 날 아침 황당한 일을 겪어야했다. 분통 터질 일이다.


집에서 좀 먼 곳에 주차를 해 둔 탓에 아침에 차를 집앞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차가 있는 곳으로 갔다. 차 위에 눈이 제법 쌓여 있었다. 키를 돌리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다. 눈이 녹으면서 얼었구나 생각했다. 문이 얼 만큼 추운 날씨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상황에서는 그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조수석 쪽으로 가서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5센티 쯤 열려있는게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밤새 ‘그분’이 다녀가셨다. 조수석 글로브박스(일명 다시방 혹은 서랍장)는 열려있고 여기저기 뒤진 흔적으로 차내는 난장판이 돼 있었다. 컵 놓는 자리에 있는 동전 몇 개까지 챙겨갔다.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털렸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차내는 난장판이 됐고 동전 몇 개만 털렸을 뿐이다. 기분은 나빴지만 크게 잃어버린게 없으니 “도둑 너만 헛수고 했다”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기곤 했다.


여하튼 조수석으로 들어가 운전해 집앞으로 차를 이동했다. 아무 생각없이, 늘 그랬던 것처럼 운전석 왼쪽에 있는 단추를 눌러 앞, 뒷문 모두를 잠궜다. 집으로 들어오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다시 차로 가보았다.


여전히 운전석 키는 열리지 않아 이번에는 조수석 키를 돌려보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조수석 키도 꿈쩍 안하는게 아닌가? 순간 얼어붙어 문이 열리지 않는게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운전석, 조수석 키 구멍을 자세히 살펴봤다.


도둑이 쇠꼬챙이로 엄청 후벼댄 흔적이 보였다. 운전석이 안되니까 조수석까지 후벼대며 결국 조수석 문을 열고 동전 몇 개를 털어갔으며 조수석 문을 5센티 쯤 열어둔채 달아난 것이었다. 열린 조수석 문으로 내가 들어가 운전해 차를 이동했고 양쪽 키가 망가진 상황을 모르고 안에서 문을 잠궈버린 것이다.


보험 긴급 출동 서비스를 불러 차문을 열었다. 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했다. 망가진 키 수리비용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멀쩡한 차를 망가뜨린 도둑이 원망스러웠다. 아침부터 이게 무슨 고생이란 말인가?


가까운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았다. 차종은 지엠 대우 마티즈 99년식 수동, 견적이 9만원 나왔다. 운전석, 조수석 키와 시동거는 키박스, 트렁크 키 까지 모두 교체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수리하는데 시간도 네 시간 이상 걸린다고 했다.


따지고 보니 도둑은 단순히 동전 몇 개만 가져간게 아니었다. 9만원을 털어간 셈이다. 부품이 오래돼 교체해야 할 것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지만 멀쩡한 차를 훼손시키며 생돈 들어가게 만든 도둑들을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몇십원, 몇백원 아끼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 아내를 보면서 도둑에 대한 분노는 더 커졌다.


그나저나 앞으로도 걱정이다. 9만원 들여 교체를 한다고 해도 언제 또 도둑이 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에서 벌써 네 번이나 당했는데 또 찾아오지 않는다는 법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밤새 불침번을 설 수 도 없는 노릇이고...


마티즈, 아토스, 비스토, 모닝, 티코 등 경차 운전자들은 늘 조심하시길... 전에도 뉴스보도 나갔지만 ‘뚝딱’ 하고 3초 만에 차문이 열리는 차종이 경차라고 하니 말이다. 경차에 도난방지 장치 설치할 게 아니라면 차에 귀중품을 놓고 다니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일 것이다.

물론 내 경우처럼 키를 마구잡이로 쑤셔놓아 망가뜨리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수밖에...

가뜩이나 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주차료 할등 등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추세인데 이렇게 되면 차도둑들은 신나고 경차 운전자들은 불안해야 하는 걸까?


방금 정비소에서 전화 왔는데 도어락 뭐가 또 같이 망가져서 2만5천원 추가해야한다고 하네요. 총 견적 11만 5천원 나왔네요.

오후 3시인 방금전 차를 찾아왔는데 도어락 뭔가 하는게 2만5천원이 아니라 4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총 견적 13만5천원 나왔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 지키기 위해 밤새 불침번을 설 수도 없는 노릇이다.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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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요즘엔 운전하기가 참 짜증난다. 바로 어제 내가 경차를 몰고 다닌다고해서 무시당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는데, 오늘 아침에도 또 그런일이 발생했다. 어떤 독자는 내가 경차라서 무시당했다기 보다는 경차에 대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솔직히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느끼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말이다.


<a href="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17878"><font color=blue><b>경차 무시해 직접 내려 따졌더니 아무말 못하더라 </a></font></b>

지금 들려주는 짤막한 이야기는 내가 경차이기 때문에 무시당한건지 아니면 운전자들 사이에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신경전’인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한가지 생각해본다. 내 차가 경차인 마티즈가 아니고 고급 승용차였다면 오늘과 같은 일이 과연 벌어졌을까?


오늘 (28일) 출근길 오전 9시, 8호선 성남 신흥역 우리은행 4거리 앞에서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옆에서 누군가 경적을 울렸다. 옆을 보니 한달 전 인근으로 이사간 친하게 지냈던 우리 빌라 사람(형님이라고 불렀음)이 나를 부르는게 아닌가? 나는 반가운 마음에 창문을 열고 그 형님과 안부를 전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5초 늦게 출발했다고 추월해 의도적으로 내 앞을 가로막는 운전자

그때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었고 그 형님에게 인사를 하느라고 약 5초 정도 늦게 출발했다. 그랬더니 여지없이 뒤에서 경적이 울리는게 아닌가. 내 잘못이니 할말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발생했다. 뒤에서 경적을 울렸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더니 갑자기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는 거북이 운행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때 나는 사이드미러로 내 앞을 가로막은 운전자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불만에 가득찬 얼굴로 사이드미러를 통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5초 늦게 출발한 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였던 것이다. 나는 그것을 역력히 느낄 수 있었다.


의도적으로 내 앞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니 나는 옆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했다. 그랬더니 그 앞차가 방향지시등도 안켜고 내 앞을 또 가로막으며 거북이 운행을 하는 것이었다. 그때 나는 또 보았다. 나를 가로막는 그 앞차 운전자의 표정을 말이다. 좀전보다 더 불만스러운 표정이었다.


나도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다시한번 차선을 바꿨다. 역시나 앞 차량은 내 앞을 가로막았다. 정말 짜증났다. 내가 5초 늦게 출발한 것이 뒤차에게 그렇게 불만이었단 말인가?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 아니면 뒷차 운전자의 급한 성격을 탓해야 하는건가? 내가 경차가 아닌 고급차량이었어도 그랬을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차선을 두개나 변경해 그 차를 앞질러 주욱 진행했다. 그리고 옆에서 그 운전자의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심하게 일그러진 그의 표정을...그리고 생각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5초 늦게 출발해서...앞으로는 신호 바뀌면 즉각 출발하겠습니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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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얼마전 경차 몰고 다닌다고 해서 무시하지 말자는 경험담 글을 올렸는데, 오늘 또 무시당했다. 내 차도 경차인 마티즈이지만 같이 살고 있는 처제도 마티즈를 타고 다닌다.

27일 저녁,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장을 보고  성남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온 가족이 다 타고 있었고 처제 차인 마티즈2 자동변속기어 차량을 내가 운전해 갔다 오는 길이었다. 아이까지 포함해 모두 4명이 탔다. 서울 복정역 사거리를 지나 성남 산성역 사거리쯤 올때였다.

이쪽에 살고 계신 분은 잘 알고 있겠지만 서울방면에서 산성역 4거리로 올라가는 길은 무척 가파르다.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도 배기량 800CC 미만인 경차는 발발 기는 곳이다. 특히 기어가 오토차량인 경차는 수동에 비해 힘을 더 못쓴다. 일반 상식이다.

문제는 바로 그곳에서 발생했다. 산성역 4거리 신호등을 약 200미터 앞둔 시점에서 언덕을 발발 기며 올라오는데  레저용 차량인 뒤차가 나를 향해 쌍라이트(경고등)를 켰다. 똑딱하는 1초 사이에 다섯번은 켜댔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경적을 울려댔다. 빨리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두개 차선인 도로에서 나는 2차선을 달리고 있었고 옆 1차선에도 나란히 다른 차들이 달리고 있었다. 차선 변경을 할 수도 없는 상황. 내 앞 길이 비어 있는 걸 알고 빨리 가지 않는다고 쌍라이트와 함께 계속 경적을 울려대는 것이었다. 그렇게 30초를 진행했을까?

너무나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벌써 이번이 몇번째인가? 경차 타고 다닌다고 무시당한적이 도대체 몇번째란 말인가?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났다. 나는 비상등을 켜고 그 자리에 멈쳤다. 뒤차도 멈췄다. 차에서 내려 경적을 울리고 쌍라이트를 켜댄 차량 운전자에게 오른쪽으로 차를 대라고 했다.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되면 안되기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너무나 흥분해 있었다.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했겠는가? 차를 세워두고 내가 먼저 물었다.

"지금 저한테 경고등 켰다껐다하고 경적 울려대신거죠? 무슨 일인데요. 제가 빨리 안달려서 그런가요?"

그 남자의 대답이 들려왔다.

"4거리 신호 받아야 하는데, 댁이 워낙 느리게 가니까 그런거죠."

나는 이렇게 응수했다.

"이보세요. 나는 빨리 달리고 싶지 않아서 안달리는줄 아세요? 이런 비탈길에서 사람 많이 태운 경차 오토변속차량은 밟아도 속도가 나질 않아요. 운전하시는 분이 그런것도 모르면서 지금 뒤에서 빵빵거리는 거에요? 지금 경차라고 무시하시는 겁니까?"

"아니, 그게 아니라~~"

그 남자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내가 내려서까지 이렇게 따질줄을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너무너무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경차인 마티즈 타고 다니는 것도 서러운데 경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무시를 당해야한다니....차가 후지면(경차면) 사람까지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가?

다시한번 말하고 싶다.

경차 무시하지 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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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이 창문 내다보다가 사고 났을 경우 운전자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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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직격탄 이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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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거동 불편한 맏형을 먹었을까?

어미개가 태어난 새끼를 도로 뱃속에 넣는 것과 사람이 개를 사람 뱃속에 넣는 것의 차이는 무얼까? 김훈 소설 <개> 읽어보셨습니까?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2005년 작품입니다. 230페이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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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매는 순간 교통경찰에게 단속됐는데....벌금은?

안전벨트 매는 동시에 경찰관 눈에 띄었는데.. 방금 전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보통은 운전석에 앉자마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을 시작하는데 오늘은 그러질 않았습니다. 출발하면서 동시에 안전띠를 매는 경우와 복잡..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글쎄?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인권 침해일까? 음주단속 인권침해 논란처럼? 전라북도 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에 니코틴 측정기를 보급하고 금연교육에 나서기로 한 것이 비인권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떴네요. 내년..

소변보는 남자들의 뒤태가 아름다운(?)  '오픈된' 화장실

소변보는 남성들 뒤태 훤히 보이는 서울에에쇼 화장실 아쉬워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서울 에어쇼)가 25일 엿새 동안의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고 전투기, 항공..

2050만원짜리 새 차 산 30대 가장의 고민

10년 탈 계획으로 산 차, 어디에 주차해야하나? 집 앞 주차장에 엊그제부터 안보이던 큼직한 RV(레저용) 차량이 서 있습니다. 비닐도 안 벗긴 새 차입니다. 어제 아침에 차좀 빼달라고 전화해도 안받더군요. 제 차를 가로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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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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