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학 첫날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울려고 폼을 잡고 있는 새롬이.



선생님 따라 다니던 모습은 사라져

생후 45개월(다섯살)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닌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 발전’이 있었습니다. 입학 첫날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며 떼를 쓰는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침에 잠을 자다가도 ‘어린이집 안가니?’ 하면 눈비비고 일어날 정도입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은 어떨까요? 처음 며칠동안은 친구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선생님만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아침마다 제가 데려다주는데 창문으로 들여다보면 역시 선생님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한 곳에 있으면 늘 그 주변에서 맴돌았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선생님만 졸졸 따라다니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냐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까지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노는 틈에 끼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고 서서 관망하는 편입니다.

녀석이 능동적으로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서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아주 많이 친해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한달이면 친해질만도 한데 아직 녀석의 마음이 열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선생님 앞에서 누워버립니다.


선생님이 이끌어주면 함께하는 놀이나 학습에 어느 정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다만 능동적인 부분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죠. 그래서 선생님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집에서 배운 노래를 집에 와서 신나게 부르는데 막상 어린이집에서는 그러지 못합니다. 배울 것 다 배우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잘 표출 못하고 집에 와서 발산하는 느낌입니다. 아직 친구들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한 탓이겠지요.

오후 4시 제가 데리고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창문으로 들여다보면 다른 여러 친구들이 말합니다. “새롬아, 너네 아빠 오셨다.”  여러 친구들이 새롬이 아빠라고 칭하는 걸 보아 대부분은 친구들은 녀석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창문으로 봐왔던 모습을 보면 어떤 여자아이가 새롬이 앞에서 뭐라뭐라 이야기도 하고 장난감을 내밀면서 놀자고 하면 녀석은 그냥 멍하니 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떼를 쓰던 녀석이었습니다. 입학식 당시에는 말이죠.


그래서 요 며칠사이 새롬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절대로 말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냥 씨익 웃기만 합니다. 그럼 아는 친구 이름 있으면 말해보라고 해도 말을 안 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친구 이름 알아오라는 숙제 내줘서 이름을 꼭 알아야한다고 몇 번을 설득해서 겨우 한 친구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녀석은 아직 순진하니까요.

그 친구 이름은 ‘김녹현? 김녹연? 김록현? 김록연?’ 이라고 했습니다. 발음이 아직 정확하지는 않으니까요. 처음에는 장난하는 줄 알았습니다. 새롬이 할아버지 함자가 ‘윤록(녹)현’이고 녀석은 이미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함자를 모두 알고 있는 터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할아버지와 함자와 비슷한 친구를 알게 되고...


게다가 녀석은 언어습득이 좀 빠른 편이라 두 돌이 되기 전부터 ‘달달무슨달 쟁반같이 둥근 달’, ‘아침바람 찬바람에’ 등 동요를 불렀습니다. 세돌 무렵에는 개월 무렵에는 아빠 이름을 김태(윤태), 엄마 이름을 윤영희(김영희)로 성을 바꿔 부르는 등 언어유희를 통해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알고 있는 친구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했을 때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함자에 ‘김’이라는 성을 붙여 ‘김녹현’ 이라고 한 것이죠. 나름대로 아는 이름을 조합해 장난하는 줄 알았습니다. 늘 그래왔으니까요. 말장난 하는 것 자세히 들어보면 녀석이 과연 5살(45개월) 아이 맞나 싶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엊그제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면서 신발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신발장 이름에 분명히 같은 반 (빨강반)에 ‘김녹연’이라는 아이의 이름이 보였습니다. 녀석은 할아버지 함자를 이용해 장난질을 한 게 아니라 실제로 친구의 이름을 말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신발장 이름을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펴봤더니 실제 그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나름대로 유추를 해봤습니다. 종종 창문으로 들여다볼 때 새롬에게 다가와서 이야기하고 새롬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여자친구 이름이 김녹연 이라는 친구가 아닌가 하구요. 녀석의 이성친구가 아닌가 하구요. 그래서 쑥스러워서 말을 잘 안하려고 했나 싶기도 하구요.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참으로 뿌듯했습니다. 꽤 많은 아이들 중에 한 친구 이름을 알고 있고 시간이 더 지나면 그 친구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아주 큰 것이죠. 선생님께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녹연 이라는 친구와 어떻게 지내는지 말이죠.

이정도면 정말 많은 ‘발전’이 아닐까요? 항상 엄마 품속에서 놀다가 첫 단체생활 시작한지 한달 만에요. 뭐 적응 잘하는 아이들이야 며칠사이 잘 어울리지만 많은 아이들이 처음 어린이집 들어갔을 때 매끄럽게 적응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실제로 새롬이반 들여다보면 한달이 지난 지금도 종종 엄마가 반에 같이 있는 경우도 봤으니까요. 엄마와 떨어지기 정말 싫어하는 아이들이죠.

한달 정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릴 수 있는 그날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는 어린이집에 무척 가고 싶어합니다. 알아서 벨도 잘 누르고요. 물론 교실에서 능동적으로 잘 참여하기보다는 아직까진 수동적인 모습이긴 하지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금요일 모습입니다. 그날 데려다주면서 어린이집 앞에 있는 놀이터에서 촬영한 것인데 어린이집에 가는건 무척 좋아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근 유치원에서 교육비 견적을 내주는데 결코 만만치 않았다. 매달 월급의 3분의 1을 유치원비로 내야한다니...벅차다..


-어린이집은 많은데 유치원이 없다. 선택의 여지 없어..
-실질적 영세민이지만 서류상 영세민 아니어서 혜택 미미
-유치원 입학 첫달엔 65만원 선 내야..월급 절반도 더되네...


 내년이면 큰녀석이 5살이 돼 유치원을 보내야하는데요. 형편상 어린이집은 못 보내고 바로 유치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한 유치원에 가서 교육비 현황을 좀 살펴봤습니다, 2008년도 기준이지요.

처음 입학금 포함해, 원복, 체육복 값까지 해서 입학하는 달에는 65만원 이상을 내야하고 다음달부터는 고정적으로 40만원 정도 들어가더군요. 매달 소득의 3분의 1이 유치원비로 들어가네요. 허걱!!
 
물론 5만원정도 지원을 받을 것 같습니다. 소득은 얼마 안되는데 은행 빚이 없고 빌라 전세를 살고 있다는 이유로 지원폭은 크지 않습니다. 실질적인 저소득층인데 서류상으로는 저소득층이 아닌셈이죠. 전세금 빼서 생활비로 쓸 것도 아니고, 맛난거 사먹을것도 아니고 그냥 묶여 있는 돈이 이럴땐 재산이죠..ㅠ.ㅠ(은행빚만 안졌다 뿐이지, 사실 다 빚이지만요)

어린이집은 우리 집에서 고개만 돌리면 나오는데 유치원은 좀처럼 보이지 않네요. 주택 개조해 만든 어린이집 부지기수인데, 유치원은 설립 허가가 까다롭다고 하네요. 교육비 견적을 뽑은 유치원이 약간 비싼 곳입니다. 그런데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유치원 말고 집에서 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긴 한데, 가격대도 비슷하고 너무 멀어서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는 동네에 유치원이 거의 없어 선택할 여지가 없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서민들은 교육비 질보다 가격을 먼저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 유치원의 경우 교육의 질은 아주 높다고 하네요. 영어도 가르치고...뭐 당연히 고품격의 교육을 받고 싶지만, 이 어려운 현실에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우리처럼 실질적인 영세민, 저 소득층이 교육비, 보육료 지원 등 혜택이 많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오는 2009년에는 말이죠.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7월 11일 경기 성남 모 아파트 단지 내, 한 유치원 담장 주변에서 갑자기 독하고 역한 냄새가 몰려왔다. 후각을 자극하는 익숙한 냄새, 고개를 돌려보니 어떤 분이 인도에 서서 나무에 ‘농약’을 뿌리고 있었다. 주민들이 그 아래를 피하듯 뛰어다녔다(어이 없어 바라보다가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못담았다) 나도 고향이 시골이라 늘 접해왔기 때문에 그 독하고 역한 냄새를 잘 알고 있었다.

“아저씨, 이거 농약 아니에요?”

"네, 그렇긴 한데, 이거 살균제입니다."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해롭지 않나요. 게다가 유치원 앞마당인데?"

"살균제는 해롭지 않아요. 살충제는 과일에 뿌리면 열흘 정도 지난 후에 씻어먹어야 하지만 살균제는 아침에 뿌리면 저녁에 씻어먹으면 돼요."

-해 없다며 마스크는 왜 착용하셨는지...

허걱!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인가? 해가 없다는 건지, 살충제에 비해 덜 해롭다는 건지 애매하다. 해가 없다면 이 아저씨는 무슨 이유로 넓은 밀짚모자와 탄탄한 마스크를 했을까? 모자는 햇빛이 뜨거워 썼다지만 마스크는 왜?

유치원 건물 마당까지 살균제를 살포하면서 그 안에 있는 야외 탁자, 의자 등도 흠뻑 젖었다. 아이들이 앉고 쉬고 노는 곳인데 말이다. 여하튼 아저씨는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가버리셨다. 본인의 업무만 열심히 끝내고 들어가셨다.

여기서 잠깐! 살균제란 무엇인가? 농약이다. 농약은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으로 나눈다. 살충제와 제초제는 독성이 무척 강하다. 물론 저독성 농약도 있지만 독성이 조금 약할뿐이지 중요한건 농약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살균제 농약은 아저씨 말씀대로 해가 없을까?

그렇지 않다. 차안의 곰팡이 균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뿌리는 스프레이도 아니고, 분무기로 대량 살포하는 독하고 역한 냄새나는 살균제가 몸에 이로울리 없다.

신경계통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중금속의 하나인 각종 수은화합물이 살균제, 살충제, 건전지 등에 들어있다는 것은 거의 상식 수준이다. 또한 수입농산물, 과일 들어올 때 곰팡이, 부패 방지 등을 위해 살균제, 방부제 범벅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법한 사실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아저씨는 살균제 농약만 뿌리고 서둘러 갔다. 사람이 덜 다니는 시간에 약을 뿌리거나 유치원 마당 탁자, 의자 등에 묻은 농약을 제거하고 갔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 점이 아쉽다. 유치원 아이들 멋모르고 뛰어놀고 손 집고 그 손으로 과자 집어먹고 하다가 자칫 배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약 뿌리는 아저씨는 이런 문제를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늘 하는 일이고, 그다지 독성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경우는 취학 전 어린이들의 생활 터라는 점 즉 유치원 앞마당에서 하는 일으므로 좀 더 각별한 주의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지나다니면서 독하고 역한 저 농약(살균제) 냄새 맡아 본 분들은 심정이 이해가 될 것 같다.




추가 취재  : 방금 어렵게 수소문 해 약을 뿌린 분과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만났을 때는 간단하게 위 상황만 물어봤는데, 좀더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우선 약 뿌린 아저씨는 저 살균제의 약품명이나 성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주는 것 받아서 뿌린다고 합니다.  농약 종류만도 500여종이 있다고...저독성, 고독성 등등.. 그날 뿌린 약은 약한 독성분이라고 합니다. 해가 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상 어느것 하나 해가 없는게 있냐며, 에프킬라 뿌리는 것도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살포하는 분이 약 성분이나 이름도 모르고 독성이 약하다고만 하시면 좀 그렇습니다.

여하튼 취학전 아이들 있는 곳임을 감안하면 좀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아이들의 건강에 해가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농약 살균제 입니다. 작물의 균을 죽이는 농약이지요(위에 살포한 것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 윤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동영상과 똑같은 농약 호스로 대량 살포를 하고 있습니다.(직접 연관 없음) ⓒ 윤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7살 유치원생이 쓴 영어일기

 

Today it was very fun. because I didn't go to school. I went to body hospital. and I didn't go to school because of that. but my sister went to school. but I have to work still. I have to read and do math and journal, hancha and english reading, piano and violin and homework. because when I don't do

-------------------------------------------------------------

오늘은 매우 즐거운 날이었다. 왜냐하면 학교(유치원)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병원에 갔다.(아빠가 의사인데 body 병원이 어떤 병원인지 모르겠네요,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그리고 나는 병원에 갔기 때문에 학교는 가지 않았다. 그러나 언니는 학교에 갔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일(공부?)을 해야만한다. 나는 독서, 수학, (영어)일기, 한자, 영어책 읽기,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숙제를 해야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하지 않았으니까.

이 영어일기는 제가 독서토론 지도하는 올해 7살 유치원생이 쓴 것입니다. 글씨도 이쁘장하고 유치원생 치고는 무척 잘 쓴 것 같아 블로그에 공개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비밀 같은 건 없으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내용을 보다보니 글이 좀 반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 또래 아이들한테 흔히 나타나는 현상(한글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유치원 생인데 봐줄만 하지요?

주입식의 학원 영어학습도 좋지만 어릴때부터 꾸준히 영어일기를 쓰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쉬운 어휘를 선택해 하루 일과를 영어로 쓰다보면 다른 영어문장을 보더라도 유심히 살펴볼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지요. 놓여진 문장을 따라 읽고 쓰는 것보다 생각하는 바를 스스로 찾아내 영어로 옮기다보면 문장력, 표현력이 늘어나겠지요.

또한 일상을 영어로 적다보면 영어일기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고, 부모님께서 칭찬이라도 해 주신다면 능동적인 자기학습으로 영어에 대한 친근감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고 이로인해 영어문장 및 어휘 실력이 쑥쑥 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매일쓰는 유익한 영어일기, 오늘부터 시켜보실 부모님들 계신가요?


** 이 일기의 주인공은 제 자녀가 아니고요, 제가 독서토론 지도하는 아이의 것입니다. 본문 안읽으시고 그림만 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영어일기를 통해 흥미있고 능동적인 영어학습(문장, 어휘)의 장점이 핵심인데, 많은 분들이 7살 친구의 과도한 학습을 안타까워 하시는 댓글이 많네요.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지도하다보면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거든요. 우리의 현주소지요.
이 영어일기는 유치원생 이 친구가 1월부터 노트에 쓰고 있는데, 그 중 정성들여 쓴 것을 골라본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폭력 장면과 애정 장면 본 후 아이 반응 실험

먼저 위 동영상을 차근차근 봐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속 폭력,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영향 줘 제가 독서토론 지도하는 7살 남자아이가 있는데요. 착하고 평범하며 귀여운 친구입.....

우리 아이는 왜 깊이 생각하지 못할까?

독서토론 교사가 말하는 '사고력 키우는 방법' 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방문교사인데요. 오늘은 초등생 자녀, 특히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께 독서에 대.....

아이의 생각 키우는 실전 '핵심기법' 두번째

질문은 아이의 사고를 깨운다-실전에서 활용해보길.. 엊그제 아이 생각을 확장하는 핵심적인 기법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지요. 지난 시간에는 책 읽은 후 아이에게 어떤 질문을.....

초등생 일기 잘 쓰는 구체적인 방법, 뭐가 있을까?

우리 아이 일기는 왜 이렇게 짧고 단순할까요? 초등학생 독서토론 수업을 지도하다보면 참으로 많은 어머니들께서 일기에 대해 물어보십니다. 어떻게 하면 일기를 잘 쓸 수 있냐고 하.....

오래된 차도 외형 깨끗하면 수출용으로 '제값'  받아요

80만원 준다던 11년 된 중고 경차 외형 안좋아 40만원으로 깎여... 7년 동안 타던 중고 마티즈를 처리하고 열흘 전 소형 신차로 바꿨다는 소식을 블로그로 전해드렸습니다. 중고 마티즈는 어떻게 처리했냐구요? 중앙아시아쪽..

요금 없는 그냥 휴대폰 기능이라고 안내하더니....

'읽음확인 서비스' 요금 안나온다기에 무심코 써 왔는데.. 혹시 여러분들의 휴대폰 옵션기능에 ‘읽음확인, 수신확인, 모두확인, 확인안함’등의 메뉴가 있는지 확인하셨습니까? 이런 기능이 있는 독자 여러분은 이 기능을 활용하고..

7년 동안 중고 경차 타다 소형 신차로 바꿔보니...사람들 대하는 태도 달라졌다

이번에 새차를 구입했습니다. 준중형 축에도 끼지 못하는 소형차이지만 기존에 타고 다니던 중고 경차에 비하면 꽃가마나 마찬가지 입니다. 임시 번호판 달고 다닌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2001년 80원에 구입한 중고 프라이..

승용차 안 훤히 들여다보이는 지페...이것은 유혹(?)

아무리 급해도 차 안에 돈 넣어두면... 예전에 제 승용차(경차)가 몇 번 털린적이 있었습니다.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마구 키구멍을 마구 쑤셔대 수리비용 십수만원 나온적이 있었지요. 도둑맞은 것은 차안에 있던 100원짜리, 5..

결혼기념일 까먹은 남편...혹시 아내도??

2월 2일 밤 완전 녹초가 되어 퇴근했습니다. 하루종일 변변하게 먹지도 못해 허기에 어질어질하고 하는 일 자체가 말하는 직업이다보니 목도 성치 않고...여하튼 기진맥진 했습니다. 집안 일 보고 있는 아내의 표정도 그리 밝아..

센스와 교양 넘치는 83세 할머님

83세 할머님은 왜 내게 무척이나 깍듯하셨을까? 교양과 센스가 넘치는 할머님은 '팔학년 삼반' 초등4학년에 올라가는 아이 중에 독서토론 제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모둠이 없어 일대일로 저와 단독수업을 하고 있는..

말기암 가물가물한 의식으로 코미디언 흉내낸 아버지의 '대화법'

좋은 부모, 아빠는 대화 통해 아이 마음부터 읽어야 한달 전에 좋은 아빠 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된 굿대디(http://gooddaddy.samsungfire.com)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당시 다섯 살 난 첫째 녀..

억지로라도 웃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25년 동안 온몸에 암세포 전이 상태로 잘 살고 있는 그녀 '웃음과 긍정의 힘' 때문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다가 보게된 SBS 스페셜. 개그맨도 나오고 웃음 혹은 즐거움, 웃음으로 살을 빼는 내용도 나왔..

취학전 어린이 일찍 재우는 기막히는(?) 방법

밤 늦게까지 쫑알거리며 노는 다섯살 아이...가짜 신문기사 만들어 보여주니 '큰 효과' 설 쇠면 여섯 살 되는 큰아들 녀석이 잠을 일찍 안자 걱정입니다. 세살 되는 둘째 녀석과 떠들고 장난치고 책이나 만화도 보고 그러다보면 1..

시간저축은행 들어보셨습니까? 시간도 저축시대??

한달전부터 이 책에 대한 감상평을 쓴다는게 깜빡했다. 그 이유는 시간이다. 시간에 대한 도서 감상평을 쓰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썼다면 이건 좀 아이러니컬 한 일인가? 여하튼 엄밀히 따지고 보면 이건 서평이나 도서 감상이 아닌 우..

생후 21개월 아이의 연필 잡는 실력 보시겠습니까?

연필을 바르게 잡아야 예쁜 글씨가 나옵니다 생후 21개월 된 막둥이 녀석입니다. 아직 두돌이 안됐지요. 다섯 살 형아가 한글 쓰는 공부 하는 거 보더니 저도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연필을 아무렇게나 움켜쥐고 쓰더니..

내집앞 눈치우기 100만원 물기 싫으면 아파트로 가야나하?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으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한다는 정부(소방방재청)의 계획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반발, 아니 분노하고 있다. 일단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안심해도 될 듯 것 같다. 아파트 관리 주체가 알아서 관리할..

성남 신청사, 머리 위를 조심하세요. 고드름 주의!

3222억원 호화 청사라는 비판의 목소리와 논란을 빚고 있는 성남신청사 1월 7일 모습. 햇빛이 유리창에 보기 좋게 반짝이고 있는데요. 맨 꼭대기를 한번 볼까요? 거미줄처럼 얽힌 9층 꼭대기 구조물에서 지금 어떤 일이 벌어..

'눈사람 기자'  보니 무거운 아버지  어깨 느껴져...

폭설이 내리던 어제 아침, 막 출근 준비를 하는데 아침뉴스에서 여의도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날씨를 전해주더군요. 폭설 때문에 그런지 여의도 현장날씨를 전해주는 기자와 스튜디오 사인이 맞지 않았던 듯 두차례나 연결이 안됐..

자동차 펑크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하니 " NO "

눈길에 잘 미끄러지는 경차 특성상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하니 '갈 수 없다' "큰길까지 차 운행해서 내려오라?" 지난 2일 토요일이죠. 경기 지역에 약 1센티 정도의 눈이 왔었죠. 제 차에 나사못이 박혀 펑크가 난 건 새해 첫날..

초등 6학년은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래 동영상은 6학년 졸업이벤트 샘님들 영상메시지입니다 (자잔한 배경음악은 저작권 문제로 자동걸러짐 ㅠ.ㅠ) 아래 동영상은 6학년 졸업생 안락사에 대한 토너먼트 형식 토론입니다. 해당 아이들 있으시면 부모님께 안내하셔도 될..

빗나간 폭설 예보, 앞으론 이렇게 예보해주세요

폭설 예보 때문에 뛰어다닌 어제 '꽝' 됐다 일상 생활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밤 사이 큰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온갖 매체들의 난리법석에 나도 어제 난리법석을 떨었다. 꽤 심한 언덕길, 골목길을 수시로 차로 오르내리며 가..

"난 절대로 당신의 마니또가 아닙니다"

마니또 혼란 대작전...그러나 다 같이 훈훈했습니다 며칠전 사무실 송년회를 치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니또를 했었지요. 그런데 올해 마니또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니또는 일반적으로 번호 100..

34만원짜리 제품을 62만원이라 광고하고 14만원에 '싸게' 판매한다?

모르는 분들은 "엄청 싸게 샀다"고 흡족해 할 '거품' 가격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620000만원짜리 한국사 책 세트를 14300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돼 있습니다. 62만원짜리를 14만3천원에 판매한다면..

담배 피우는 중학생 딸, 좋은 아빠는 어떻게 대처할까?

다섯살 큰아들과 채널 싸움 벌이는 아빠 "아빠 싫어!!" 다섯살인 큰아들 녀석이 요즘들어 성격이 좀 강해진 것 같습니다. 자기 고집, 주장이 세졌다고 해야할까요. 잘 따라주던 이전과는 달리 맘에 안들거나 불합리한 것에 대해서..

견인차는 긴급 자동차일까요?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특이한 상황들 생활하다보면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기 마련인데요. 뭔가를 몰라서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하고 알면서도 어떤 이익이나 사회적인 시선 등을 인식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

주차장에서 담배 피웠다고 사법처리?

오죽하면 이런 방법을 썼을까? 한 빌라 주차장에 써놓은 경고문입니다. 남의 빌라 주차장에서 담배 피웠다고해서 사유지 불법 침입이나 사법 처리 등 법대로 처리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밤에 청소년들이 으쓱한 이 주차장에 모여 담..

애완견이 창문 내다보다가 사고 났을 경우 운전자 책임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도로교통법에도 위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만난 풍경입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창밖을 보며 재롱을 피우는 반려동물. 그런데 이 친구가 좀 위험해 보입니다. 달리는 중에도 이렇게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으니까요. 게다..

신종플루 직격탄 이정도라니...

아침 극장가 '썰렁 썰렁' 관객 10명도 안돼 3일 아침 9시 50분에 시작하는 조조할인 영화를 보고왔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영화 동호회였다. 평소 9시 30분대의 조조할인때도 관객들이 꽤 있었는데 그보다 더 여유있는 시간대에..

엄마는 왜 거동 불편한 맏형을 먹었을까?

어미개가 태어난 새끼를 도로 뱃속에 넣는 것과 사람이 개를 사람 뱃속에 넣는 것의 차이는 무얼까? 김훈 소설 <개> 읽어보셨습니까?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2005년 작품입니다. 230페이지에 걸..

사람들은 왜 구멍에 집착하는 것일까?

한 아파트 엘리베이트 타는 곳입니다. 사진 오른쪽 벽에 5백원짜리 동전 크기 만한 구멍이 있습니다. 전기장치인 스위치가 있던 자리 같기도 하구요. 건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저 구멍속에는 뭐가 있을..

안전벨트 매는 순간 교통경찰에게 단속됐는데....벌금은?

안전벨트 매는 동시에 경찰관 눈에 띄었는데.. 방금 전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보통은 운전석에 앉자마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을 시작하는데 오늘은 그러질 않았습니다. 출발하면서 동시에 안전띠를 매는 경우와 복잡..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글쎄?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인권 침해일까? 음주단속 인권침해 논란처럼? 전라북도 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에 니코틴 측정기를 보급하고 금연교육에 나서기로 한 것이 비인권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떴네요. 내년..

소변보는 남자들의 뒤태가 아름다운(?)  '오픈된' 화장실

소변보는 남성들 뒤태 훤히 보이는 서울에에쇼 화장실 아쉬워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서울 에어쇼)가 25일 엿새 동안의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고 전투기, 항공..

2050만원짜리 새 차 산 30대 가장의 고민

10년 탈 계획으로 산 차, 어디에 주차해야하나? 집 앞 주차장에 엊그제부터 안보이던 큼직한 RV(레저용) 차량이 서 있습니다. 비닐도 안 벗긴 새 차입니다. 어제 아침에 차좀 빼달라고 전화해도 안받더군요. 제 차를 가로막아..


BLOG main image
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공지사항

카테고리

새롬이네 메뉴 (634)
달려가는 현장 (92)
감동이야기 (38)
일상에서의 발견 (114)
바로서는 대한민국 (90)
포토 세상만사(일상) (33)
포토 세상만사(예술) (0)
내가만든 동영상 (41)
내 삶의 조각 모음 (62)
나의 사실동화 (20)
미디어 비평하기 (27)
배우고 가르치고 (16)
윤교사의 학습일기 (19)
아이 키우는 맛 (18)
생각 키우는 방법 (6)
즐기는 문화생활 (7)
유익한 정보세상 (33)
그 사람 만나다 (3)
부모님 이야기 (9)
이슈 톺아보기 (6)
Total : 8,766,129
Today : 836 Yesterday : 1,795
Daum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