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된 성관계인가? 항거불능에서의 성폭행인가?
-전자든, 후자든 이재원은 타격 받아..통상적 성생활도 비난 대상(?)
HOT 멤버였던 가수 이재원이 가수지망생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다.
많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A씨가 만취한 상태 즉 항거불능 상태에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해 준강간 형태라고...이에 대해 이재원은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고 강압적인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A씨와 합의했고 관할 법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합의와는 관계없이 구속 수사하겠다는 경찰의 입장도 나온상태.
네티즌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두 패로 나눠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A씨가 꽃뱀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며 A씨를 질타하고 이재원씨를 옹호하는 입장이 있다.
이재원 사태, 일단 지켜봐야할것이다.
이렇게 보면 미혼 연예인들의 성생활 문제까지 접근하게 되는 것이다.
성생활이라는게 부부나 연인사이에 국한된게 아니라 국어사전적 의미로 보면 ‘남녀 사이에 성적인 관계를 가지는 생활 상태’를 이르는 것으로 만약 이재원의 주장대로 합의에 의한 성 관계였다면 통상적인 즉 일반적인 성생활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직업 여성과의 관계도 성생활이다. 단지 연예인 이라는 특정 상황 때문에 이처럼 떠들썩한 것 뿐이지...
진실의 열쇠는 오로지 당사자만...앞서지 말고 지켜보자
-과거 성폭행 누명 쓴 연예인들 여럿 있었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 없다. 심야시간과 술, 모텔, 합의적 성관계 진술 등 여러 가지 그 당시를 짐작케하는 객관적인 여러 정황이 나오긴 했지만 진실의 열쇠는 이재원과 A씨가 쥐고 있다. 그 열쇠를 끼워 돌려서 진실의 문이 열리기 전까지 우리는 추측성 결론을 내리거나 기정 사실화해 그들에게 불화살을 쏘아서는 안된다.
결과가 확실하게 나온 다음에 그 누군가를 위로하던 혹은 비판을 하던 해야한다. 잘못이 있다면 냉정하게 법으로 심판받으면 될 것이다. 물론 이에는 도덕적인 비판이나 비난이 뒤따르기 마련이지만 말이다.
합의에 의한 ‘성관계’든 A씨 주장처럼 ‘성폭행’이든 이재원은 이미 타격을 받았다. 연예인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 행보를 점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세월이 한참 지난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주병진씨 사건이 오버랩된다. 여대생 성폭행 혐의로 몇 년동안 법정 공방을 벌여오다가 결국 무죄로 승소 판결이 났다. 개그맨 이수근씨, 권영찬씨도 성폭행 누명을 썼다고 벗었다. 당시에도 추측성 기사와 댓글이 난무했었다.
각설하고 앞질러가지 말자, 조용히 수사 진행상황을 지켜보자. 자칫하면 아무 잘못 없는 한 젊은이를 이 사회에서 영원히 생매장시킬수도 있는 일이니 말이다.
그 말을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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