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은 아빠 사업이 어느 정도 잘 되어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했다. 지은지 좀 오래된 아파트지만 빌라보다는 넓고 주차여건도 좋아 이사했다. 이사 간지 벌써 1년이 넘었다. 

그집 아기엄마는 40개월된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 놓고 임시로 직장을 다녔다. 아르바이트 비슷한 건데 200만원 넘게 받았다. 초등 2학년인 큰아이는 열심히 학교에 다녔다.

그런데 몇 개월전에 직장을 그만뒀다. 아이들 교육에 전념하기 위해서이다. 성남에 살고 있는 이 엄마는 어느날 부터 초등 2학년 아들을 분당으로 학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학원버스가 성남까지는 오질 않으니 엄마가 직접 데려다주고 데려오곤 했다. 분당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아직 여건이 되지는 않았다.

분당의 학원가를 오가며 이 엄마가 느낀 건 다름 아닌 시선이다.

여러모로 쟁쟁한(?) 분당 엄마들을 보면서 비교가 돼선 안 되고 뒤져서도 안된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분당 학원가 드나들려면 지금의 승용차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차 바꾼 성남 엄마, '개인 취향 문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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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엄마는 최근에 몇 년간 타던 스타렉스를 중고로 팔고 무슨 RV차량을 새로 샀다. 차량 이름은 잘 모르겠고 그랜저를 살까 하다가 좀 더 보태서 RV 차량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차를 바꾸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스타렉스를 타고 분당 학원가를 다니는게 편치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집은 차를 바꿀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촌각을 다투는 일은 아니었다. 운행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분당 학원 출입을 계기로 그것이 도화선이 돼 서둘러, 긴급하게 그 계획을 실천에 옮겼다. 아빠는 1톤 트럭을, 엄마는 새 RV 차량을 타고 분당 학원가를 어깨 펴고 누빌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분당 학원가를 다니면서 마음 고생이 얼마나 많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 학원 데려다주는 문제로 차를 바꾼건 너무 심한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글쎄 뭐랄까? 그것이 차를 바꾸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지만 어차피 바꿀 계획이 있었고 또 무리하게 차를 바꾼건 아니므로 이렇다 저렇다 말할순 없다. 분당으로 이사갈 여력이 안됐던 거지 차 바꿀 여력은 충분했던 것이다.

분당 수준에 맞추고 싶어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것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기 앞서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개인의 의지나 취향의 문제일수도 있고 교육이라는 사회구조속 또 하나의 카테고리 문제인지 말이다. 그것도 생각나름이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밝힌다면, 분당에 있는 학원을 보내고 시선 때문에 차까지 서둘러 바꾼 이 엄마의 행동은 개인 의지나 취향 문제로 본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 그러면서도 그 엄마의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된다. 분당의 후끈한 교육열기속에 2년 넘게 파묻혀서 생활했던 내 경험담에 비추어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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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없는 승용차 타이어 홈에 깊숙이 박혀버린 못, 뽑고 수리를 해야하나, 타이어를 교환해야하나?







타이어에 박힌 못, 뽑고 때워야하나 타이어 갈아야하나?
비싼 타이어 가격 부담...경차 타이어도 한짝에 최소 4~5만원


자동차 타이어 점검 자주 하십니까? 
혹시 못이나 이물질이 박혀 있지 않나 종종 들여다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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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허리숙여 네 바퀴 타이어를 일부러 점검한다는건 쉽지 않지요. 정비소 가서 번쩍 들어올렸을 때 우연히 보게 돼 못이나 기타 이물질이 박혀 있으면 타이어를 교체 수리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뭐가 박혔는지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제 차가 최근에 주행할 때 “땍땍땍땍” 소리가 나서 뒷바퀴를 살펴봤더니 꽤 큼직한 못이 박혀 있더군요. 요즘 나오는 승용차 타이어 거의 대부분 튜브 없이 타이어만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못이 박혀도 서서히 바람이 빠지고 장거리 주행이 아니라면 못 때문에 갑자기 파열하지는 않는다는 상식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제조건이 ‘장거리가 아닌 단거리 주행’일때 해당하는 것으로 언제 갑자기 장거리를 뛰게 될지 모르는 일, 그렇게 며칠을 타고 다니다가 어제 정비소에서 수리를 했습니다.

5분 정도 전화를 받는 사이 아저씨께서 이미 펑크를 때우셨더군요. 일명 ‘지렁이 펑크’라고. 못을 뽑고 지렁이처럼 생긴 것을 그 구멍으로 쑤셔 넣는 방식이지요. 이 지렁이 펑크에 대해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펑크 났을 때 임시방편으로 하는 것이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맞다고 나와 있더군요.

그래서 정비 아저씨께 위와 같은 걱정과 함께 아무 문제 없냐고 물었지요? 혹시 ‘지렁이 평크’ 말고 타이어 안쪽에서 때우는 방법이 있지 않냐고 물어봤습니다.

'지렁이 펑크'
나는 임시방편, 정비아저씨는 반 영구적 사용한다, 뭐가 맞는걸까?

그런데 정비 아저씨는 지렁이 펑크가 거의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일명 지렁이가 안쪽으로 들어가 붙어 버려서 완벽하게 수리가 되는 거라고요. 그리고 안쪽에서 때우는건 예전에 타이어 속에 튜브가 따로 있을 때 하는 방식이라는군요.

수리비 5천원 주고 나오긴 했습니다. 타이어 하나 교환하는데 기본적으로 최소 5만원은 하지요. 재생타이어라면 그보다 좀 저렴하겠지만 정품이라면 부담이 많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선뜻 교체를 생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렁이 펑크! 저는 임시방편용으로 알고 있고(인터넷에서 알아봤지만), 정비 아저씨는 반영구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이게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알고 있는 상식이나 경험치에서 오는 정보에 대해 서로의 생각차이가 너무 크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타이어는 안전운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단지성으로 이 문제를 좀 풀어볼까 합니다. 이 분야에 전문가나 지렁이 펑크 수리를 하셨던 운전자분들의 경험 등을 토대로 과연 이 ‘지렁이 펑크 수리’가 안전한 것인지, 임시방편용이 맞는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건지 그 문제를 풀어볼까 합니다.

지렁이 펑크!

정말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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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작은 크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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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주고 때운 일명 '지렁이 펑크' 이 상태로 운행하게 되면 겉에있는 지렁이는 닳아서 납작하게 돼 타이어와 맞춰지게 되고 안쪽에서는 이런식으로 막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게 정비사 아저씨의 말씀인데, 나는 임시방편으로 알고 있는데 정보가 사실에 대한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이거 껌붙은게 아니고 지렁어 펑크 수리한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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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대 늘 붐비는 서울시내 도로, 차 없는 거리를 상상해보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출근시간에 공짜로 버스, 지하철 탈 수 있다?

서울에서 공짜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버스, 지하철 여러 대중 교통을 이용, 환승해 출근해도 모두 공짜다. 공짜 좋아하다가 대머리 벗겨진다고 해도 그래도 공짜는 좋다.  ^^

오는 9월 22일이 그날이다.  서울에서 출근하는 분들은 승용차는 두고 나와도 좋다. 그날 하루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까지 서울시내 모든 버스요금이 공짜다.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기왕이면 마을버스 탈것을 일반버스로, 일반버스를 광역버스로 골라타도 무방하다. 어차피 공짜니까!!

잠깐!

다만 버스의 번호판 시작이 서울** 로 시작하는 버스에 공짜이다. 서울에서 경기 ** 로 시작하는 버스 탔다가 공짜니 아니니 하면서 실랑이 벌이는 일이 없도록!! 또 하루종일 공짜인줄 알고 몸만 달랑 나오는 일 없도록!! ^^

이와 함께 이날 같은 시간대 인천, 성남, 구리, 수원, 고양, 의정부, 과천, 안양 등 수도권 전역의 전철 또한 무료 승차할 수 있다. (혹시 빠진 수도권 지역 있을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무료승차 시간은 이날 새벽 4시경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이다. 명심 명심 또 명심!!

좀 딱딱한 내용인긴 한데, 우리는 여기서 ‘차 없는 날’의 유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간략하게 요약해봤다.

차 없는 날은 서울시와 여러 환경, 시민사회단체가 제정했고 올해가 두 번째이다.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 40여개국 2020여개 도시로 확산돼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차 없는 주간’이라고 해 좀더 확장한 행사로 발전시키고 있다. 9월 22일은 서울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차 없는 날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음, 알고 보니 서울만 하는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였구만!!

전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는 ‘차 없는 날’

그런데 단 하루 뿐인 행사, 너무 형식적이지 않냐는 이야기가 있는 건 사실이다. 오로지 대중교통만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은 좋아라 하겠지만 그럴 순 없다. 너무 자주 하면 자동차 회사들이 안좋아 할 걸 ^^ 

쉽게 이렇게 생각해보자.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졌을 때 국무총리가 독도를 방문했다. 그러자 일본 언론이 떠들썩했다. 그때도 독도문제 불거지면 높은 사람이 독도 한번 다녀온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나 국가의 제 2인자가 액션을 취함으로써 일본 언론에 압박을 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상징적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적절한 비유였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말구~~)

에너지 절감, 환경 개선, 원활한 교통 흐름, 자전거 생활화 등으로 여러 가지 대의 아래 열리게 되는 ‘차 없는 날’ 행사. 솔직히 이날 하루 서울시내에 차 안가지고 나온다고해서 큰 가시효과가 있는건 아니다.  다만 상징성을 갖고 그 대의를 꾸준히 알리고 전파한다면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사회는 서서히 변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흐른 것 같다.

이날 행사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에는 버스만 운행하고 더불어 청계광장에서 청계 3가까지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지난해 종로 일대만 하던 것을 올해는 확대 시행하는 셈이다. 구간을 더 늘리면 좋을 텐데 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른다. 허나 일년 내내 햇빛 쨍쨍하면 놀이공원은 좋아라 하겠지만 우산장사는 망한다^^. (이번에도 적절한 비유였나? ^^)

승용차 통행 전면 금지되는 구역 : 종로(세종로 사거리~흥인지문, 2.8Km)와 청계천로(청계광장~청계3가, 1.3Km)

아참, 또 깜빡한게 있다. 9월 22일, 이날 하루는 서울시와 자치구(시청과 각 구청) 산하기관의 주차장이 폐쇄된다. 모르고 차를 가지고 관공서 찾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제대로 안알려 줬다고 블로거 탓 하는 분들 계실지 모르지, 이 부분 눈에 띄게 표시해 두겠다 ^^

차 사라진 거리에 잔디밭이 생겨?

이날은 차가 없는 대신 차 없는 거리 일부 구간에 잔디밭을 깔고 행사구간 전역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환경퍼포먼스 등을 축제의 장을 체험할 수 있다. 잉? 정말 파릇파릇한, 살아있는 잔디를 도로에 까느냐고?? 직접 가보면 알 수 있겠지 뭐!!

이 밖에 환경사진 전시회, 길거리 아티스트와 문화예술인의 길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하니 풍경 좋아하는 분들은 밧데리 만땅 충전해 종로, 청계천 일대를 누벼봄직하다. 방송사 대형 무비카메라 기죽지 말고 여러분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시라!!

아, 차 없는 거리에 빠질 수 없는게 있다. 눈치 채셨겠지만 바로 자전거다. 이날 하루 만큼은 자전거 타고 서울 시내를 활보해도 뭐라 할 사람 없다.

서울 도심에서 2000명의시민단체, 자전거 동호회, 일반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는 ‘자전거 물결’이 넘실거려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혹시 이 상황에서 소설가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철회하시길 ^^

한가지 더 이날 자전거 시승 및 전시회가 있단다. 무슨 희한한 자전거가 나오기에 전시회까지 하는 걸까? (참고로 내가 본 가장 비싼 자전거는 독일 수입품으로 1천만원짜리였다. 재질이 무슨 특수 세라믹이라나 뭐라나, 항공기 만드는 재료란다. 그 비싼 자전거를 800만원짜리 마티즈에 접어서 싣고 다니던데 ^^) 그리고 자전거 무료 수리센터도 운영된다고 하니 평소 삐걱거리는 자전거 있음 가져나오면 된다. 다만 새 부품 교체는 무상 수리가 아니라는거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게 하나 있다. 지난해 차없는 날 행사때 교통량 말이다. 서울시에 물어보니 22%나 줄었단다. 대기 오염물질은 19% 줄었고...차가 편리하긴 하지만 차를 두고 왔을때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다 ^^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서울 차없는 날 행사는 단 하루뿐인 상징성 행사이다. 더 많은 파급효과를 위해 상징적으로 하는 것이다. 서울시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도 많이 알려야한다. 그 파급효과란 운전자 스스로가 대중교통 이용이나 카플, 자전거 이용 등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마인드를 변화시키는 일이다.

또한 빡빡한 차와 열기로 가득했던 거리가 일부 구간에 푸른 잔디를 깔고 각종 행사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1년에 몇 번이나 될까? 아마 ‘지구의 날’과 ‘차 없는 날’ 단 이틀뿐이지 싶다.  (더 있으면 부디 알려주시길~)

9월 22일, 차 두고 자전거나 뛰어서 종로, 청계천으로 나오실 분, 여기여기 붙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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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날에는 자전거 행렬이 물결을 이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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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차는 붉은 원안을 눌러야 경적이 울리고 제 차는 초록색 안을 누르면 경적이 울리게 돼 있는데요


마티즈 경적기 버튼 위치, 혹시 불편한 분 안계세요?

저와 처제는 동일한 종류의 경차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 구조는 약간씩 다릅니다. 제 차는 99년에 생산했고 처제 차는 2005연식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처제차를 운전할 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저는 몇 번씩이나 당황하게 됩니다. 바로 경적기(크락션) 위치 때문입니다. 핸들 좌우에 조그맣게 붙어 있는 경적기. 물론 반듯한 길을 일자로 주행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핸들을 어느 정도 돌린 상태에서 경적을 울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다급한 일이 생겨 경적을 울릴 때 습관적으로 핸들 가운데 부분 전체를 누르게 되는데 처제 차에서는 그게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핸들을 돌린 상태에서 좌우경적기를 찾아 경적을 울린다고 한 것이 괜히 허방다리만 짚게 되고 이때마다 당황하게 됩니다. 아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비단 저뿐만 아니라 3년째 이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처제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우리 동네 같은 경우는 앞길이 잘 보이지 않는 굽어진 골목이 무척 많고 코너를 돌다가 차량이나 행인들을 맞닥뜨리기 일쑤라 불가피하고 갑작스럽게 경적을 사용해야할 일이 많지만 차량내부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종종 아찔한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경우에 경적을 울리지 못해 인명사고나 기타 접촉사고의 가능성이 늘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차를 만든 자동차 회사가 나름대로의 계획에 따라 이렇게 만들었겠지만, 운전자의 안전이나 편의 등을 우선 고려해 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하게 생각되는 것일지라도 말이죠.

일상에서 발견한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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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핸들을 돌렸을 때, 갑자기 경적을 울려야 할때 영락없이 실패하게 됩니다. 사진에서 보듯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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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촬영한 우리동네 주차현실 동영상, 아래 승용차가 왜 쓰레기더미속에 주차돼 있는지
동영상 보고 나면 이해가 될 겁니다.  이곳에서는 주차는 그야말로 '머리 아픕니다'

승용차 수난, 돈있어도 주차장 '포화'


우리동네 주차 풍경입니다. 차가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습니다. 오늘 중으로 차를 이동시키고자 한다면 뒷바퀴쪽에 있는 쓰레기들을 모두 치워야합니다. 스스로 치워야합니다. 일요일 밤 9시 넘어야 환경미화원께서 쓰레기를 가져가니까요.

보아하니 토요일 낮에 이곳에 주차한 것 같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쓰레기를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지난 밤에 버린 쓰레기들이 차 주변에 쌓인 것입니다.

쓰레기 투기 장소에 차를 세워둔 차 주인도 또 차 위에 쓰레기를 올려놓은 사람도 그 어느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주차공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차는 많고...

공영주차장에 정액 주차를 하려고 해도 이미 포화상태거든요.

70~80년대, 빌라를 지을때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건축법 이전의 집들이 대부분이니까요. 서울 등지에서 재개발로 어쩔수 없이 이주한 사람들이 정착한 곳이 성남 구시가지니까요.

길거리에 나앉을수는 없는 일이니, 집 사이 간격 10~30센티 인곳이 성남 구시가지니까요.

그나저나, 차는 아주 깔끔한데, 쓰레기 때문에 스타일 다 구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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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많이 내리는 날 차문을 열면 빗물이 줄줄줄  타고내려가 시트에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제 차만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차들도 보니 비가 많이 오는 날은 빗물이 안쪽으로 타고 들어가서 마구 떨어지더군요.

차 지붕에서부터 곡선을 타고 물이 내려오더라구요.

시트에 앉으면 정말 찝찝하기 그지 없지요.

또 문을 열고 나갈때도 마찬가지지요.

문 열자 마자 물세레를 받아야 하다니...

방금 전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에, 그 장면을 촬영해 봤습니다.

이거 혹시 저만 느끼고 있는 불편인가요?
불편하다고 느끼신 운전자 여러분 안계신가요??

아니면, 이 문제 혹시 차 만들때부터 개선할 수는 없는지요?

차 지붕 곡선에 물 빠지는 골을 하나 만든다든지...디자인이 망가져서 안되는 것일까요?

기술적으로, 차안으로 타고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긴한데요..

이와 관련해 불편을 겪었거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여러분들의 경험담과 함께 의견 올려주세요 ^^

해마다 장마철이면 겪는 그런 불편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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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성남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6월말 분당의 한 대형마트에서 승용차가 주차장 외벽을 뚫고 추락해 60대 부부가 사망하는가 하면 이달 17일에는 레이콘차량이 전복되면서 택시를 덮쳐 2명이 사망했다. 예측하기 쉽지 않으며 흔치 않은 사고이다.

그동안 지상 주차장 안전문제, 종종 지적돼 왔다. 올 7월 16일 청주 한 빌딩의 타워형 주차장에서 리프트의 끈이 끊어지면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올해 5월 서울의 한 특급호텔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대가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특급호텔 관계자는 안전관리 부분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년 동안 이런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고 이번 대형마트 주차장 추락 사망사고에서도 마트 관계자는 “전례 없던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예상 밖의 일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런 예상 밖의 일들은 단지 일어나지 않기만 바라고 있어야 하는 걸까?

주차장 안전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18일 성남시청 주차장을 가봤다, 후방 방지턱이 네모난 첼제빔 10센티 정도 높이였다. 대형마트 사고 현장의 후방 방지턱이 60센티의 철제 봉인데도 그것을 부수고 외벽까지 뚫고 추락한 점을 감안하면 성남시청 주차장의 차량 추락위험은 더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방 철제 난간을 용접으로 접합해놨는데 용접이 제대로 안돼 있거나 떨어진 곳도 눈에 띄었다. 난간을 흔들어보니 꽤 심하게 흔들렸다. 무척 불안해 보였다.

사고는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른다.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엑셀레이터와 클러치 혹은 브레이크를 혼동해 급발진할수도 있고 차체 결함으로 급발진할 수도 있다. 또 실수로 기어를 넣어놓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다가 난간을 들이받을 수도 있다.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럴때마다 항상 운전자만 주의해야하는걸까? 특급 호텔 관계자와 마트 관계자 멘트처럼 “전례 없었던 일”이라며 이러한 사고에 대해 운전자 부주의로만 간주해야하는 걸까?

글쎄, 조심하면 되지 않나며, 왜 이런 문제를 제기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조심해도 불가항력적으로 전혀 예상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물론 주차장 관리측에서는 관련법과 기준에 맞게 시설을 했다고 하겠지만 이런 사고를 볼 때 그 기준을 강화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에는 성남 시청 주차장 후방 방지턱을 좀 더 높이고 용접이 떨어지거나 불량한 곳을 찾아 더욱 더 튼튼하게 접합해 놓으면 추락사고의 위험에서 좀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누가, 승용차가 마트 주차장 외벽을 뚫고 또 누가 신호대기중인 택시를 레미콘이 넘어지면서 덮칠줄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처럼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기에 손쓰는 일이 가능하다면 가능한 최대한 그런 위험요소를 줄여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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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락 사망사고난 마트 현장. 높이 60센티의 철제 안전봉도 무너지면서 외벽을 뚫고 추락했다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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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꽃놀이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고속도로를 이용한 행락객 인파로 줄을 잇겠지요. 남부 지방부터 본격적으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니 말입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에 일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탔는데요, 역시 많은 나들이 인파가 몰려서 길이 막히더군요. 서울 톨게이트 전부터 차량들이 서 있는데 언제 뚫리나 싶더군요. 톨게이트 들어가기 바로 전 상공을 낮게 나는 헬기 한대를 보았습니다.

 

무슨 헬기가 저렇게 낮게 나는 걸까? 하고 의아해 하고 있는데 헬기 바닥을 보니 경찰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교통 흐름을 살피는 것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수원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해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았냐는 지인의 물음이 있었고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는 승용차, 승합차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지인이 요즘에는 헬기로 전용차로를 단속(항공 촬영)한다며 헬기로 단속당하면 벌금이 3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24) 오전 경기지방경찰청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문의해보니 헬기를 이용한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하고 있는데 벌금은 승용차 6, 승합차 7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벌금액에 대해서는 그 지인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순찰대 관계자는 "주말마다 주로 날씨가 맑은 날에 헬기 단속을 하고 있고 한번 뜨면 3시간 정도 항공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여하튼 고정된 단속카메라와 이동하면서 단속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헬기를 이용한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 달고 전방 800미터 앞에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카메라가 있습니다라는 정보를 듣고 신나게 위반하며 달리던 승용, 승합차가 급하게 우측 차선으로 변경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없더라도 카메라 발견하고 급하게 차선변경해 끼어드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우측 차선이 꽉 밀려 있어 틈을 찾기도 쉽지 않을텐데요. 우측으로 끼어들려고 속도 줄이고 머뭇머뭇하다 보면 버스가 하이빔(경고등)을 켜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자들은 주의해야겠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모든 정보를 알려줄거라며 그것만 믿고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가 낭패를 볼수도 있겠지요. 하늘에서도 단속을 하니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잘못하고 있음을 인정하는데 단속카메라에 걸리면 그만큼 대가를 치르겠다는 것이지요. 법규를 위반해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한 만큼 벌금으로써 그 대가를 치르겠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한테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에 한해서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법규 위반이 자칫하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버스전용차로에는 진입안하는게 좋겠습니다.

 

주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승용, 승합차(9인승 이하) 이용자들, 앞으로 머리 위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헬기단속도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 ⓒ 윤태

 

 

방금전 고속도로 순찰대 문의전화를 다시 해봤는데요, 위 글에도 나와 있듯 지난 토요일(22일) 경부고속도로 상에 단속헬기가 뜬 것을 보고 많은 운전자들이 '헬기로 단속하는지?' 그리고 벌금과 벌점은 어떻게 되는지 순찰대에 문의했다고 합니다. 아마 그날 버스전용차로로 달린 승용, 승합차 운전자들이겠지요? -->헬기단속 몰랐던 운전자들에게 좋은 정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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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승용차 블랙박스 적용, 차량 가격은 얼마나 오를까?

앞으로 일반 승용차에 차량 속도나 방향, 브레이크 작동, 안전벨트 착용여부 등을 저장해두는 블랙박스가 본격적으로 정착된다는 산업자원부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들끼리 왈가발가 하는 현상을 없애고 교통사고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를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 발표를 두고 벌써부터 말이 많습니다. 사고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밝혀낼 수 있다는 면에서는 이보다 더 획기적인 방법이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랙박스 정착에 찬성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문제입니다. 그렇잖아도 비싼 자동차 내수가격이 얼마나 오를지를 두고 네티즌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최첨단 블랙박스를 만드는데 적잖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대량 생산, 보편화가 되지 않은 한 차량 대당 가격이 엄청 비싸진다는 것은 상식적인 일입니다. 특히 차량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될 게 뻔한 일입니다.

 

또한 이 블랙박스를 모든 승용차량에 적용을 하는 것인지, 옵션으로 다는 것인지 그것도 정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면 택시도 예외를 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신호위반과 과속 등으로 사고를 내는 택시들이 많이 때문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택시에 대한 불안감, 많은 운전자들이 느낄 것입니다.

 

여하튼, 일반 승용차량에 대한 블랙박스 적용, 이미 선진국에서는 많이 상용화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보편화가 시급하다는게 전문가, 관계자들의 의견인데, 외국의 것을 쫓아 너무 서두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승용차에 대한 블랙박스 적용,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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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블랙박스가 장착되면 차량 가격은 얼마나 오를까?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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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인권 침해일까? 음주단속 인권침해 논란처럼? 전라북도 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에 니코틴 측정기를 보급하고 금연교육에 나서기로 한 것이 비인권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떴네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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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는 남성들 뒤태 훤히 보이는 서울에에쇼 화장실 아쉬워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서울 에어쇼)가 25일 엿새 동안의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고 전투기, 항공..

2050만원짜리 새 차 산 30대 가장의 고민

10년 탈 계획으로 산 차, 어디에 주차해야하나? 집 앞 주차장에 엊그제부터 안보이던 큼직한 RV(레저용) 차량이 서 있습니다. 비닐도 안 벗긴 새 차입니다. 어제 아침에 차좀 빼달라고 전화해도 안받더군요. 제 차를 가로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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