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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이런 방법을 썼을까?


한 빌라 주차장에 써놓은 경고문입니다. 남의 빌라 주차장에서 담배 피웠다고해서 사유지 불법 침입이나 사법 처리 등 법대로 처리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밤에 청소년들이 으쓱한 이 주차장에 모여 담배 피우며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담배 연기가 빌라로 올라가고 꽁초로 지저분해지는 등 오죽하면 빌라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강력하게 경고를 했을까요? 사실 빌라 사람들이 오버하거나 야박한 건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화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지나가는 흡연자 특히 청소년들이 문제지요. 짧은 경고 문구속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요즘 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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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숨어 피우는 담배 지긋지긋, 스트레스 쌓여 끊으렵니다

담배를 소재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자체가 참 창피스러운 일입니다. 제 자신이 말이지요. 금연을 둘러싸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도 들지만 지금 이 행위도 금연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보닛 (일명 본네트)을 열고 그 안에서 담배를 꺼내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또 보닛을 열고 그 담뱃갑을 어딘가에 숨겨놓는 사람이 있다면? 그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아마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아니, 왜 저 사람은 자동차 엔진에 담배를 보관하는 거지?”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얼마 전까지 제가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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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담배를 숨겨왔던 수법. 엔진 옆에 고리처럼 생긴게 있고 그 안에 공간이 있습니다. 앞쪽에 에어컨 호스가 막혀있어 차가 전복되지 않는 한 담뱃값은 늘 이자리에 있습니다. 대신 엔진열로 가열된 따끈따끈한 담배를 피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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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은닉처도 밝혀진 이상 더 이상 담배를 숨길곳도 없어졌습니다. 차라리 잘 된 일입니다. 참고로 이 담뱃값은 아내에게 그동안 수차례 들켜 빼앗기고 아내가 몇값 보관을 하고 있는데 협조(?)를 구하고 담뱃값을 빌려 촬영한 것입니다.



7년 전 결혼의 첫째 조건은 금연이었습니다. 그 어떤 것에도 관대하고 마음이 넓은 아내지만 담배만큼은 엄격했었죠. 담배연기를 마시면 어지럽고 구토증세를 보이기까지 했으니까요. 그런 영향 탓인지 처제의 경우도 소개 팅을 할 때 담배를 피우는 남자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되는 경우를 여러 차례 봐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그 남자가 마음에 들어도 담배를일단 제외하는 그런 경우죠. 담배에 대한 아내의 끔찍함, 이 정도였습니다.

TV 출연해 금연 성공담 이야기했지만...금연 실패

하지만 금연은 쉽지 않았습니다. 1년 넘게 끊었다가 또 피웠다가 잠시 끊고...반복됐습니다. 물론 아내한테는 계속 끊은 걸로 돼 있었지요. 이 금연 이야기는 3년 전 MBC 토크 프로그램에 우리 부부가 직접 출연해 금연 성공담을 시청자들에게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공중파를 이용해 금연 성공을 알리고 대대적으로 공표하기도 했지만 역시 완벽한 금연의 길은 멀더군요. TV 출연 후 흡연-금연은 반복됐고 몇차례 아내에게 들키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마약탐지견도 아닌데 그 깊숙한 자동차속 스페어 타이어를 들어내고 안쪽 으쓱한 곳의 담배까지 찾아내는 예리함을 보였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빌고 아내는 집나간다고 울고 불고....각서 쓰고 싸인하고... 그 후로 또 들키고 빌고 울고 불고....귀신처럼 차에서 담배를 찾아내는 아내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담배를 숨길 곳을 찾은 게 바로 자동차 보닛 속 엔진 근처였습니다. 아내는 보닛을 여는 방법을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뜨끈뜨끈하게 달궈진 담배를 피워야만 했습니다. 엔진근처에 숨겨놓은 담배를 꺼내 피우는 일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도 살펴야하고 눈, 비 오늘날은 더욱 그랬습니다.

하루하루 용돈을 받으며 생활하는데 담배를 사는 날이면 2~3천원 빈 것에 대해 나름대로 가상의 사용처를 만드느라 애를 써야했습니다. 냄새 없애고 들어간다고 노력은 하는데 손에 남은 냄새와 콧구멍 속 냄새는 쉽지 없어지지 않더군요.

위에도 이야기했지만 아내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마약탐지견보다 더 냄새를 찾아내며 콧속 냄새까지 맡아보는 치밀함까지 보였으니까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담배냄새를 없애야하는 저의 노력, 그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들키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또 어떻고요.

이 글을 쓰는 행위도 완벽한 금연을 위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며칠 전 아내에게 들킨 것을 끝으로 이제 더 이상 들킬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아 더 이상 답배를 태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 스스로 자동차 보닛속에 숨기는 은닉처도 말해버렸습니다. 집 주변 어딘가에 땅 파고 항아리 묻고 담배를 넣었다 꺼냈다 하며 몰래 피울 일이 아니라면 담배를 소지할 수도 없게 됐습니다. 사무실에 나가 하루 종일 근무하는게 아니라 차 안이 제 2의 생활공간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이론상으로는 아내와 제가 갈라서야만 담배를 태울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의지를 아무리 굳게 먹어도 흔들리는 건 한순간이죠. 그래서 그 흔들릴 수 있는 여지조차도 최대한 줄여보자는 것입니다. 이 금연계획과 사실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하는 것이죠.

어쩌면 가까운 형제, 일가친척, 친구, 직장동료, 이웃, 수업하는 아이들과 그 부모님 등 지인들이 이 글을 보게 되면 저를 비난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 비난까지도 감수하면서 그동안의 흡연-금연 사실을 관련 사진과 함께 털어놓는 것은 더욱 완벽한 금연을 하기 위함입니다.

최소한 그들 앞에서 담배를 빼드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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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MBC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연성공기를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또 무너졌습니다. 다시 흡연으로, 금연으로...반복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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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들어가기 전 방송대본을 보는 제 모습. 분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울속에 장모님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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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랑스러운 명찰을 가슴에 달고 토크쇼에 출연해 금연성공기를 들려줬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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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주차장에서 피운 담배 연기, 2층 창문으로 솔솔~
집안에서 피워도 창문 통해 위층으로 솔솔~~
"왜 남의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세욧?"


종종 봐오던 풍경입니다. 그 골목 앞을 자주 지나다니면서 종종 봤지요.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그 남성은 늘 지정된 그곳에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한 빌라 주차장에서 말이죠. 그 빌라 2층은 개조해서 사무실로 쓰는 듯 보였고 그 바로 아래 주차장에서 그 남성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게 생각된 것은 이 흡연 남성이 그 빌라에서 나온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 빌라 주차장에서 약 30미터 떨어진 같은 라인의 빌라에서 담배를 들고 나와 늘 그 빌라 주차장 아래에서 피우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비교적 큰길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주차장이지요

왜 자신의 집안이나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굳이 수십 미터를 이동해 남의 빌라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는걸까? 의아하기도 했지만 물을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싫어해서 밖에 나왔다면 자신의 빌라 앞에서 피워도 될 텐데 왜 굳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걸까?

왜 그런 것인가 나름대로 유추, 추론해봤습니다. 남의 빌라 주차장이 큰 길에서 안쪽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후미지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비교적 없어 흡연을 해도 피해가 안 될거라는 생각에???   

아니면 같은 빌라에 사는 사람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면 안 되는 상황인가?? 하지만 30미터 옆으로 이동해 피운다고 해도 같은 빌라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금세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기어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락모락 2층으로 올라가던 담배연기가 2층 사람들을 자극한 모양입니다. 주부로 보이는 여자 분이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놓고 비교적 큰 소리를 냈습니다.

“아저씨! 저쪽 빌라에 사는 분 같은데 왜 맨날 여기 와서 담배를 피우세요? 아저씨 때문에 창문도 못 열고 놓잖아요. 정말..”

남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담배를 들고 그 자리를 떴습니다. 미안해하거나 화를 내지도 않고 묵묵히 그 자리를 옮겨 다른 곳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의 말투로 보아 그동안 이 일이 반복됐고 참고 참다가 터진 모양이었습니다. 같은 동네 살면서 오다가다 마주치는 사이 같은데 자신의 빌라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는 말을 쉽게 꺼낼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 모습 보면서 정말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없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차라리 자신 빌라 옥상에서 태웠더라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텐데...(사는 곳이 1층이라 옥상까지 올라가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창문 닫고 집안에서 담배 피우세요!" 할수 있나...
PC방, 만화방 등 흡연 전면 금지 개정 법안 상정

날씨가 더워지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데 사실 보통 문제는 아니더군요. 현관문을 열어두면 계단에서 흡연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관문으로 연기가 들어오고 창문을 열어두면 아래층 집안에서 피우는 담배연기가 창문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관 계단에서 피우는 것은 자제를 부탁할 수도 있지만 방안에서 피우는 경우는 뭐라할수도 없지 않습니까? 아파트 같은 경우 베란다에 나와서 피우면 그 연기가 바로 위층으로 올라가 문제가 되고 상호 분쟁이 되기도 하지만 베란다가 별도로 없는 저희 빌라는 상황이 다릅니다. 남의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 “밖에서 피우세요, 혹은 창문 닫고 피우세요” 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상황이 그러니 아래층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면 잠시 문을 닫아두게 됩니다. 물론 현관문틈으로 줄줄 들어오긴 하지만요. 그러나 딱히 뭐라 하기도 그렇습니다.

비흡연자들이 담배 연기를 맡지 않을 권리도 중요하고 흡연자들의 흡연의 자유도 중요합니다만 사회인식이나 대세는 전자인 것 같습니다. 길거리 흡연제한 이야기가 나오고 당장 내년부터 PC방, 만화방 등 많은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을 완전 금지하는 개정 법안(흡연구역 설치 못하게 함)이 국회에 상정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에서 뜨거운 찬반 논쟁이 일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러한 논쟁은 담배가 존재하는 한 계속 되겠지요?

그런데 담배 한 갑에 붙는 세금이 담배가격의 절반도 더 되는데 그 세금으로 흡연자들의 자유로운 흡연을 위한 정책은 없는지요? 개인의 건강을 해치는 셈이지만 국가적으로는 세금을 많이 내 재정에 큰 도움이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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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담배를 태우더라도 연기는 퍼진다. 옥상 위가 아니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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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든 간접흡연 Everybody 'Say No' 캠페인, 적절한가?
-독재시절 군사정권 홍보 방불케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만든 간접 흡연 폐해에 따른 금연캠페인 텔레비전 CF를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

지하철 입구에서 담배 피우는데 사람들이 인상을 찌푸리며 Everybody say NO

공원 벤치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이제 피하지 말고 간접흡연 NO NO NO"라고 말하세요. 라고 노래 부르는 선생님과 유치원 아이들. 보건복지가족부의 금연캠페인 광고 내용이다.

지난 7월 말 한나라당 허천 의원이 길거리에서 흡연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건물 안과 일정 규모 이상의 식당 등 실내에서의 흡연금지에 밀폐가 아닌 하늘이 뚫린 길거리까지 흡연이 금지되면 흡연자들은 어디에서 그들의 권리를 찾아야 할까?

그렇다면 자신의 자가용 안이나 집에서만 담배를 태워야할까? 하지만 이마저도 자유롭지 않다. 우리집도 보면 아래층에서 피우는 담배연기가 솔솔 올라온다. 차가 신호에 걸려 기다리고 있으면 담배 연기가 내 차 안으로 솔솔 빨려들어온다. 주택이 밀집돼 있는 골목길에서 태워도 지나가는 사람이나 주택으로 연기가 들어가기는 마찬가지이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우는 연기로 빨래를 못널거나 문을 못 열어놓겠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종종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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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도 마음놓고 담배를 피울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의견들



소수의견 존중하라며 다수의 흡연자는 존중 못 받아


타인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고 담배를 피우려면 사람이 없는 한밤중이나 새벽에 옥상에 올라야할 것이다(아파트 옥상은 함부로 오를수 없으니 주택 주민해당) 그것도 아니면 사람들의 활동이 없는 시간대 공터로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집의 경우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에 대해 내려가 뭐라고 할 수 없는건 자신의 집에서 피우는 담배조차 터치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소수의 의견이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면서 결코 적은 수가 아닌 흡연자만큼은 존중이 아닌 ‘바퀴벌레 쳐다보기’식의 생각이 만연해있다. 정부 즉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하는 간접흡연 CF만 봐도 그렇다.

‘이젠 피하지 말고 간접흡연 NO 라고 하세요’라고 나오는데 그렇다면 당당하게 흡연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던지 어떤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대안 없이 무조건 정부가 나서서 ‘노노노’ 캠페인 벌이는 건 문제가 좀 있지 싶다.

일정 규모 이상이 충족돼 법적으로 금연구역이 됐던 아니던간에 우선 밀폐된 건물, 공간에서의 흡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건 사실이지만 하늘이 뚫린 공간에서의 규제는 좀더 생각해볼 문제이다.

일본이 그러하니까, 선진 국가가 그러하니까, 유럽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한다 라는 식으로 제도화의 타당성을 내놓는 정부나 입법제안자들 보면서 드는 생각은, 묻고 싶은 것은,

“그럼, 우리는 언제 선진국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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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성남 분당 모 아파트 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엄청난 담배꽁초가 아파트 입구에 시멘트 상판 위에 쌓여 있습니다. 누가 그랬을까요?

경비 아저씨께 물어보니 주로 고등학생들이 위에서 담배 피우고 던진다고 합니다. 다른 동에서 와서 피우고 던지고 가기도 한다는군요. 경비실에 앉아서 보고 있으면 담배 불똥이 먼저 떨어지기도 하고 불이 붙은 담배꽁초가 그대로 떨어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몇 번 훈계해봤는데 소용없고 요즘 얘들 무섭다고 하더군요.

경비 아저씨 멘트와 함께 이 장면을 보니 씁쓸해지더군요.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도 그렇지만 양심과 함께 함부로 던져버린 담배꽁초! 정말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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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고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 어떤 모습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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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경비실 위 시멘트 상판 위에 숱한 담배꽁초가 떨어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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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주로 그런다고 하는데, 건강과 양심을 함께 버리는 담배(꽁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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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심부름 부탁하면 혼내주려고 마음 먹었는데...막상


얼마전 회사 남자 동료에게 어떤 여고생들이 담배를 사다 달라고해서 그 동료가 담배를 사다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한마디 했었다.

“아이구, 참으로 착하고 순진하십니다. 사달란다고 여고생 담배 심부름을 해줘요? 따끔하게 한마디 혼내주지는 못하고....녀석들 나한테 걸렸으면.”

하기야, 일면식도 없는 타인이 따끔하게 혼낸다고 담배를 끊을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 싶다.

그런데 녀석들이 나한테 딱 걸렸다.

어제 오후 분당 수내동 모 은행에서 일 보고 나와 편의점 모퉁이를 막 돌아가려고 하는데 마주오던 중학생 쯤 돼 보이는 여자 아이 두 명이 나를 불러 세웠다.

“저기요. 죄송한데요...”
“아, 예,”

처음에는 건물 위치를 물어보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아, 예.” 하고 대답한 것인데 난데없이 3000원을 내밀었다.

“저기요, 죄송한데요, 담배좀 사다주실수 있나요? 엣세 라이트로요”

순간 내 머릿속 회로는 복잡해졌다. 각본대로라면 녀석들을 호되게 꾸짖어야 하는데 막상 이런 상황에 맞닥뜨리고 나니 선뜻 그럴 수가 없었다. 담배 피우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몇 번 타이른 적은 있지만(물론 싫은 소리를 주로 들었다) 담배 심부름은 처음이었다. 그렇다고 버젓이 학생인줄 알면서도 담배를 사다줄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은가?

왜 흡연하게 됐는지 그 이유 묻다, 1분 간의 대화...

나는 약 5초 동안 두 여학생을 빤히 쳐다만 보고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를 머릿속에서 정했다. 어린 여학생들이 왜 흡연을 하게 됐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 우선 3천원을 받아들었다.

“친구들, 내가 담배를 사다줄거라고 생각하니?”

그러자 한 친구가 눈을 크게 한번 뜨더니 킥킥거리기 시작했다.

사다줄테면 얼른 사다주고 아니면 거절하고 가면 그만일 텐데 난데없이 이상한(?)질문이 들어오니 이 녀석들도 당황 혹은 황당한 모양이다. 대답도 못하고 실실거리는 것을 보아하니.

“너희들 중학생 맞지? 몇학년이야?”

“2학년인데요, 왜요? 아저씨 담배 사다주기 싫으세요?”

“아니, 싫은 건 아닌데, 그냥 궁금해서.”

그래서 우선 담배를 사왔다. 처음부터 담배를 건네줄 생각은 아니었다. 흡연하는 여중생들이 어떤 계기로 담배피우는지 알고 싶었던 거다.

담배를 건네주려는 시늉을 하다가 도로 손에 움켜쥐고 물었다.

“아참, 너희들 담배 피우는거 부모님은 아시니?

“집에서는 안피워요. 담배 주세요”

꼬치꼬치 캐 물어봐야 성심껏, 솔직하게 대답해 줄 것 같지 않은 분위기 감지한 나는 정곡을 찔러보았다.

“너희들 이가 누런거 보니 담배 피운지 오래됐구나!”(사실 누렇지 않았지만)
“2주 밖에 밖에 안됐거든요. 누구를 골초로 아세요? 빨리 주세요.”

“그래? 그럼 웬만하면 중독되기 전에 끊어라, 나쁜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니면서 후미진 곳에서 담배피우지 말고, 응?”

“우린 나쁜 친구들이랑 안어울리니까 걱정 마세요. 제발 그거 좀 주세요.” (이번엔 애원하는 말투였다)
“그래? 내가 보기엔 너희들이 나쁜 친구 같은데?”
“담배 피운다고 다 나쁜 사람인가요? 뭘?”(내가 한방 먹은 느낌이었다)

평범한 여중생들인데 호기심에서 갓 시작한 흡연

이렇게 1분 동안의 짧은 대화는 끝났다. 나는 3천원을 돌려주고 어지간하면 끊으라고 얘기해줬다. 여중생들은 이런 아저씨 처음 본다며 어이 없어하는 웃음을 짓고 나더니 장소를 옮겨 담배 심부름해 줄 다른 어른을 물색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낀 점은 이 아이들이 ‘막 가는 아이들’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보통 저런 상황이라면 쌍욕을 하거나 격한 감정 드러내면서 “졸라 재수없다, 아저씨가 뭔 상관이야” 등 험악한 말을 뱉고는 돌아서 버리는게 일쑤인데 말이다.

또한 집단으로 몰려다니면서 담배 피우고 비행을 일삼는 무리의 학생들이라기보다는 호기심에서 담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다. 이 같은 짐작은 그 여중생들의 수수한 옷차림과 머리 스타일 그리고 대화에서 추론할 수 있었다. 그냥 평범한 여중생들인데 호기심에서 담배를 막 배우고 있는 상황인 듯 했다. 대화 몇 마디 나눠보면 깊은 속 까지는 몰라도 말투에서 기본적인 됨됨이는 보이지 않는가. 그냥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성장이 한참 진행중인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은 성인보다 더 큰 문제가 된다. 조직이나 세포, 장기 등이 성장하는 상태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의 독성 물질이 더 깊이 박혀 향후 몇십년 후에 건강상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의 미래, 꿈나무가 이렇게 병들어가서는 안되는데 말이다.

중고생 자녀들이 집에 오면 교복에서 담배냄새가 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아이와 대화를 통해 흡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맞벌이 생활로 부모님의 관심이 소홀해지면서 청소년들은 흡연의 중독에서 더 빠져들수 있다.

 내 아이와 아이의 미래에 대한 건강을 지키는 방법,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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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진 아파트 지하실 입구모습. 청소년들이 이곳에 모여 흡연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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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은 흡연과 비흡연 구역을 구분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 돼 있다. ⓒ 윤태



지난 24일 가족들과 함께 대형 음식점에 갔다. 그 음식점은 최근에 문을 열었다. 음식점 주인과 함께 메뉴도 완전 바뀌었다. 그동안 지나치기만 했는데 음식맛이 어떤가하고 찾게 된 것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장식과 드넓은 식당홀. 역시 새로 오픈한 가게다웠다. 생후 80일된 신생아가 있는 만큼 최대한 사람의 발길이 드문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음식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남자 손님 2명이 앉았다.

잠시 후, 옆 테이블의 손님 중 한분이 담배를 태우기 시작했다. 담배 연기에 민감한 아내는 켁켁거렸고 80일된 둘째아이는 자고 있었다. 나는 황급히 뭔가를 찾았다. ‘금연’, ‘이 음식점에서는 담배를 태울 수 없습니다’ 등의 문구를 말이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금연에 대한 안내문구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 문구라도 있으면 음식점 내 흡연자에게 그것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금연구역인데요”라고 말할수 있는 구실이 되지만 문구가 없으면 참 애매모호하다. 

좀 의아했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에서는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의무적으로 구분해야한다는 것이다. 다른 대형 음식점들은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만히 종업원에게 다가가 금연 구역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자신은 잘 모르겠다며 사장님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했다.

옆에서 서빙하고 있는 사장님께 직접 물어봤다. 이렇게 큰 음식점에는 원래 금연구역이 있어야하는게 아니냐 하고 말이다. 사장님은 옛날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다고 했다. 혹시 법이 바뀌었냐고 묻자 옛날에만 그런게 있었지 지금은 없다고 그 말만 반복했다. 사장님은 문제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정말 이상했다. 그러한 민감한 법 규정이 바뀌었다면 TV뉴스던, 인터넷이던 떠들썩했을텐데 나는 금시초문이니 말이다. 당장은 확인할 길이 없으니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다시 음식을 먹고 있는데 옆에서 또 담배연기가 피어올랐다. 연기가 확 몰려왔다. 순간 구석에서 자고 있던 생후 80일 둘째가 숨넘어갈 듯 연신 기침을 해댔다. 너무 놀라 아이를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자 흡연하던 분들이 아기가 있는 줄 몰랐다며 담배를 급히 껐다.

-보건소, 구청 직원 서로 '상대방 업무' 주장

대형 음식점의 흡연, 비흡연 구역에 대한 법규정이 언제 어떻게 바뀌었는지 찾아보았다. 쉬운 말로 대규모 음식점에서 언제부터 흡연이 가능하게 됐는지 말이다. 그러나 인터넷 확인 결과 이에 대한 법 제도는 바뀐게 없었다. 해당 법규정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150제곱미터(45평) 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식당)의 영업장 면적증 2분의 1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흡연구역은 독립된 공간이어야하고 흡연구역 설치시 담배연기가 금연구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칸막이 등 설치.

위반시 행정처분 사항

금연시설 표시 및 금연/흡연구역 지정 위반한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 34조제1항제2호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흡연구역 시설기준 위반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우리가족이 찾은 그 대형식당은 200제곱미터(60평)도 훨씬 넘는 곳인데, 지금 상태라면 금연시설 표시 위반, 금연/흡연구역 지정 위반에다 흡연구역 시설기준은 아예 없는 셈이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시청, 구청, 관할 보건소 등에 문의했지만 식당 흡연 구역 문제는 서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급하게 법령집을 찾아보며 단속이나 관할당국이 어느곳인지 구청, 보건소 공무원들 조차도 헷갈려하고 있었다. 시청의 좀 ‘높은 분’께 전화를 하고 나서야 이 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식당내 흡연/금연 구역 설치가 그동안 국민건강증진법 적용을 받아왔고 2008년 6월 20일부터는 식품위생법의 시설기준에도 포함된다는게 시청 고위관계자의 설명이다. 즉 기존 법 적용을 받으면서 새로운 법까지 적용되는 것이니 식당내 흡연구역/금연구역 설치문제는 더욱 강화된 것이라고 시청 관계자는 밝혔다.

법은 시퍼렇게 살아있지만 규제나 단속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음식점 사장님은 그 법이 없다고 했다. 옛날 법이라고 했다. 왜 옛날 법이라고 말을 했을까? 이 부분은 좀 생각해볼 문제이다.

흡연권도 있고 비흡연권도 있다. 조그만 식당이라 법 적용을 안받아 마음대로 담배를 태우는 식당이라면 비흡연자는 안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법적으로, 의무적으로 흡연/비흡연구역을 나눠야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

손님들 떨어질까봐 흡연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음식점 업주의 손익 때문에 공연한 사람들이 간접흡연 피해를 입을수는 없다. 150제곱미터 이상의 비교적 대규모 음식점이라면 맛이나 서비스 등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시설을 갖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각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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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12일 오후, 성남 모 아파트 주차장 후미진 곳에서 담배연기가 피어올랐다. 종종 봐 오던 풍경이었다. 남녀 중고등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우는 곳이다. 길 건너편 아파트에 사는 중고생들이 학교가 끝나면 남의 아파트 주차장 후미진 곳에서 담배를 주로 피운다. 나는 가게에서 물건을 사들고 나오다가 그 학생들과 정면으로 맞닥뜨렸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구분은 안됐지만 여하튼 교복을 입은 아이도 있었고 사복 차림도 있었다. 남학생 셋, 여학생 둘. 그들을 처음 본 시각이 5분 전이고 그때도 담배를 물고 있었는데 5분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장초를 물고 있었다. 연달아 담배를 피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불쑥 한마디 던졌다.

"친구들, 학생들이 이런데서 담배 피우면 돼요?"

그랬더니 한 여학생이 "안돼요"라고 대답했다. 다른 남학생들의 표정은 그냥 무덤덤했다. 더 이상 다른 말은 건네지 않았다. 그들을 지나쳐 차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이들 있는 쪽에서 큰 소리가 났다. 차창을 내려 잠시 그 광경을 바라보았다.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아이들을 나무라고 계셨다. 이런 곳에 담배 꽁초 버리고 껌, 침 마구 뱉어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냐고 말이다. 들어보니 학생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행동을 탓하지는 않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를 질타하고 계셨다. 속으로 담배 피운 것에 대해 야단 좀 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중에 들어보니 워낙 자주 벌어지는 풍경 때문이기도 하고 계도를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에 아파트 주민으로 보이는 한 남자분이 경비아저씨와 합세해 아이들을 나무라고 계셨다. 그 아저씨는 학생들이 흡연을 하면 안된다고 계도하셨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입을 삐쭉거리거나 눈을 흘기는 모습도 보였다.

아저씨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가운데 한 학생이 "XX"하며 담배꽁초를 내 팽개치더니 서둘러 경비아저씨와 주민아저씨 곁을 지나가려고 했다. 아이들이 모두 뒤를 따랐다. 주민 아저씨가 "어른이 말하면 좀 들어먹어야지"했더니 역시 그 학생이 허공에 주먹을 날리며 "아이씨~"하며 가버리는 것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어른에게 욕하면서 담배 꽁초 내 팽개치고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마지막 욕을 뱉는 그 학생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른들이 쓸데없이 참견한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학생의 흡연이 잘못됐다는 것은 인정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아니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받아들이면서 어른들의 충고에 이렇게까지 무례하게 맞서는 걸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부모님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계실까? 대략 알고 계실 수도 있겠지만 바깥에서 이렇게까지 하고 다닌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알고 계실까?

여하튼 중고등학생들의 집단 흡연, 정말 자주 목격한다. 그런데 함부로 제제하거나 충고를 해주지 못한다. 솔직히 10명 넘게 무리지어 담배피우는 아이들에게 한마디 했다고 해코지라도 당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전에는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종종 충고와 계도를 했지만 좋은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위 경우처럼 웬 참견이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내가 학생들을 한 대 쥐어박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요즘은 그러려니 하고 지나쳐 버린다. 뭔가 꼭 한마디 해줘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의무감마저 드는데 그냥 지나치려니 속이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학생들도 개인적인 생활이니 그냥 두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참 판단이 서질 않는다.

학생들의 흡연은 어떤 방식으로든지 끊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이런 것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된다는 점이다. 성실하게 잘 다니는 친구도 못된 친구의 꾐에 빠져 담배를 배우고 잘못된 행동 따라하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불량한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인가? 아니면 담배를 피우기 때문에 불량해지는가? 라는 문제가 있다면 어느 것이 정답인지 나는 모르겠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다만 담배라는 것이 이 학생들이 집단으로 다니며 불량한 행동을 하는데 매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 스스로 자제가 어렵다면 어른들의 손이 가해져야 하는데, 나처럼 알고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 아니 그래야만 하는 상황,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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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주차장 뒷편, 아파트 지하 입구쪽에 중고교생들의 집단 흡연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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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고등학생 블로거 ‘난 알아요’ 님이 쓴 ‘담배 피우는 학생들 수업 못 듣게 한 우리 학교’ (원제-담배 피우는 학생 수업권 박탈한 학교)라는 글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담배 피우다 걸린 학생들, 날씨 추운데 교실에도 못 들어오고 학생과 앞에서 책상 놓고 앉아 수업이 아닌 자습을 해야해 수업권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블로거 '난 알아요'님은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청소년의 흡연은 자유고 수업은 내 권리라는 것은 모순이라”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습니다. 또 다수의 네티즌들은 청소년 즉 고등학생의 흡연은 당연히 불법이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청소년 즉 고등학생이 흡연을 했다고 해서 불법은 아닙니다. 청소년 보호법 상 술, 담배 등을 판매한 사업자만 처벌을 받게 돼 있지요. 청소년이 흡연했다고 해서 형사처벌은 받지 않기 때문에 불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흡연한 대한 엄중한 교칙이 있고 사회 통념상 청소년의 흡연은 우리 사회에서는 허용되거나 용납되지 않습니다.


청소년 흡연 문제가 오늘 내일의 일도 아니고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다 다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늘 목격되는 현상이기도 하구요.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청소년 즉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의 비중도를 따져봤을 때 이는 정상 수업을 받지 못하고 학생과 앞에서 자습을 하는 것보다 전자가 더 무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말로 하자면, 담배를 피우다 적발됐을 때 수업 대신 학생과 앞에서 수업 대신 자습을 하는 것은 마땅한 처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업권 박탈도 아니며, 그 청소년(학생)에 대해 인권을 짓밟는 학교의 처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청소년 특히 고등학생의 입장에서는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요. 대신 이것만은 생각해보세요. 수업을 받을 권리 즉 ‘수업권’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먼저 흡연을 해서된 안된다는 의무와 규칙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사회는 어떤 의무를 다하고 규칙을 지켰을 때만이 그 권리라는 것을 주장하거나 내세울 수 있는 허용범위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칙이나 규칙에서도 정하고 사회 통념상 그리고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측면에서 해서는 안된다고 인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 그 당사자들이 꼭 흡연을 해야한다면(이미 중독이 돼 끊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이에 따른 책임이나 처벌은 감수하고 흡연을 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찌 보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다툼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흡연과 ‘수업권’에 대해서는 분명 순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권’을 박탈하면서까지 학생과 앞에서 덜덜 떨며 자습을 시켜야만 하는 학교 측의 상황, 물론 이 보다 더한 처벌을 내리는 학교도 있겠지요. 흡연하는 친구, 같은 동료로써 안됐다는 생각에 그들의 권리 즉 ‘수업권’을 주장하기 앞서 선행돼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의무를 다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 권리를 찾기 위한 일방적인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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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임신한 아내와 외식간 식당에
담배연기 모락모락


임신 17주째인 아내, 25일 저녁 닭갈비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세살짜리 아들과 처제와 함께 닭갈비집으로 갔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닭갈비 집. 홀에는 네개의 불판이 있고 의자에 앉을 수 있는 불판도 너다섯개 있었습니다. 우리식구들은 홀로 올라갔습니다.
네개의 자리중 비어있는 한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세살박이 아들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을리 만무하니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홀로 들어갑니다.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습니다. 바로 옆 1미터 정도 떨어진 옆자리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성 세명이 열심히 소주잔과 더불어 담배를 피워대고 있었습니다. 담배연기가 날아들자 아들녀석은 콜록콜록.


문제는 아내였습니다. 담배연기만 맡으면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민감한 아내. 담배에 대한 아내의 민감함이 어느정도인가 하면, 결혼의 첫째 조건이 저의 금연이었습니다. 제가 담배를 끊었다, 피웠다, 아니 몰래 피웠다 들키기를 여러 번,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아내는 믿음이 깨졌다며 울고 불고 난리치고, 아이를 제게 떠맡기며 한밤중에 울면서 산속으로 뛰쳐 가는 것을 막아야하는 상황이 여럿 있었습니다. 회사가서 몰래 담배 피울거면 아예 회사를 다니지 말라고… 담배에 대한 아내의 입장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선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다시 식당 이야기로 돌아와서, 바로 옆에서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 어떻게해야 하나 많이 망설였습니다. 마땅히 이 식당안에 “금연”이라는 딱지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만 있으면 닭갈비를 먹는 내내 담배연기를 같이 먹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내의 얼굴은 점점 더 고통스러워지고… 이럴 바에는 차라리 닭갈비를 안먹는 편이 낫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원래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밥을 제대로 못 먹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내는 둘째 임신중인데 계속해서 담배 연기를 마시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죄송한데, 저기 담배 좀….”


용기를 냈다고는 하지만 자신감이없어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리고는 담배 연기 때문에 괴롭다는 것을 표정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아내의 임신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정중하게 부탁을 하자 대학생으로 보이는 세 남자는 조용히 담배를 껐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린 아이도 있고 해서…”


바로 옆자리에서 벌어진 일이라 좀 멋쩍기도 하고 그들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여하튼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아도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뭔가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세명의 학생 중 한명이 이렇게 중얼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저기 자리도 많은데(의자있는 불판), 여기(홀)와서 담배 피운다고 그러네.”


앗, 당황스러운 이 상황. 중얼거리는 학생을 쳐다보았습니다. 얼굴에 못마땅한 표정이 역력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했습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 넘어가야 하나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1미터도 떨어져있지 않은 공간, 당연히 우리 식구가 들을 걸 뻔히 알면서도 그 학생은 불편한 심기를 표출해 낸 것입니다. 일부러 들으라고 한 것이나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도 가만히 앉아 닭갈비가 목에 넘어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저기요, 담배 때문에 저희한테 뭐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의자있는데로 가면 아이가 가만있지 않아서 홀로 들어온거구요. 그리고 아까는 말씀 안드렸는데, 아내가 둘째 임신중이라 담배연기를 마시면 안될 것 같아 부탁드린 겁니다.”


저는 이렇게 다시한번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못마땅해하던 대학생은 약간 퉁명스럽게 “알았어요”하고는 담배를 들고 혼자 식당밖으로 나갔습니다. 사태는 이렇게 수습됐지만 닭갈비를 먹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아마 그 대학생들 특히 못마땅해하던 그 학생도 편치 않았겠지요.                                         
                                                                   밖에 나가서 피우고 오면 좋을텐데..

                                                                  (사진은 흡연하는 지인을 촬영한 것임)  

식당 금연구역 아니어도 밖에 나가 피우고 들어오면 다 같이 쾌적할텐데..


그렇습니다. 저도 한때는 담배를 즐겼고, 닭갈비 먹으며 소주 한잔 곁들이면서 피우는 담배맛, 그 즐거움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 담배를 피우는 즐거움이라기 보다는 술이 들어가면 무척이나 당기는 흡연의 욕구를 잘 알기에 그들에게 정중하게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금연이 확산되고 또 추세인 현 시점에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현실, 이에 대해 흡연자들의 “흡연의 권리”를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것을 떠나 흡연에 대한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규모가 작은 식당이라 흡연구역, 비흡연구역 설정이 안됐다하더라도, 다닥다닥 붙은 비좁은 자리에서 담배를 피워대면 옆에 있는 사람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일반적인 상식과 보통의 정서를 가진 사람들(흡연자들)이라면 그러한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식당 밖에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는 배려심과 작은 센스를 발휘한다면 흡연자, 비흡연자 모두 유쾌한 마음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좋아하는 음식점으로 외식 갔는데 담배 연기가 자욱해 그냥 발길을 돌려보신적 있나요? 그런 경우가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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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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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바르게 잡아야 예쁜 글씨가 나옵니다 생후 21개월 된 막둥이 녀석입니다. 아직 두돌이 안됐지요. 다섯 살 형아가 한글 쓰는 공부 하는 거 보더니 저도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연필을 아무렇게나 움켜쥐고 쓰더니..

내집앞 눈치우기 100만원 물기 싫으면 아파트로 가야나하?

집 앞 눈을 치우지 않으면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한다는 정부(소방방재청)의 계획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반발, 아니 분노하고 있다. 일단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안심해도 될 듯 것 같다. 아파트 관리 주체가 알아서 관리할..

성남 신청사, 머리 위를 조심하세요. 고드름 주의!

3222억원 호화 청사라는 비판의 목소리와 논란을 빚고 있는 성남신청사 1월 7일 모습. 햇빛이 유리창에 보기 좋게 반짝이고 있는데요. 맨 꼭대기를 한번 볼까요? 거미줄처럼 얽힌 9층 꼭대기 구조물에서 지금 어떤 일이 벌어..

'눈사람 기자'  보니 무거운 아버지  어깨 느껴져...

폭설이 내리던 어제 아침, 막 출근 준비를 하는데 아침뉴스에서 여의도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날씨를 전해주더군요. 폭설 때문에 그런지 여의도 현장날씨를 전해주는 기자와 스튜디오 사인이 맞지 않았던 듯 두차례나 연결이 안됐..

자동차 펑크 보험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하니 " NO "

눈길에 잘 미끄러지는 경차 특성상 긴급출동 서비스 요청하니 '갈 수 없다' "큰길까지 차 운행해서 내려오라?" 지난 2일 토요일이죠. 경기 지역에 약 1센티 정도의 눈이 왔었죠. 제 차에 나사못이 박혀 펑크가 난 건 새해 첫날..

초등 6학년은 안락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래 동영상은 6학년 졸업이벤트 샘님들 영상메시지입니다 (자잔한 배경음악은 저작권 문제로 자동걸러짐 ㅠ.ㅠ) 아래 동영상은 6학년 졸업생 안락사에 대한 토너먼트 형식 토론입니다. 해당 아이들 있으시면 부모님께 안내하셔도 될..

빗나간 폭설 예보, 앞으론 이렇게 예보해주세요

폭설 예보 때문에 뛰어다닌 어제 '꽝' 됐다 일상 생활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밤 사이 큰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온갖 매체들의 난리법석에 나도 어제 난리법석을 떨었다. 꽤 심한 언덕길, 골목길을 수시로 차로 오르내리며 가..

"난 절대로 당신의 마니또가 아닙니다"

마니또 혼란 대작전...그러나 다 같이 훈훈했습니다 며칠전 사무실 송년회를 치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마니또를 했었지요. 그런데 올해 마니또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마니또는 일반적으로 번호 100..

34만원짜리 제품을 62만원이라 광고하고 14만원에 '싸게' 판매한다?

모르는 분들은 "엄청 싸게 샀다"고 흡족해 할 '거품' 가격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620000만원짜리 한국사 책 세트를 143000원에 판매한다고 광고돼 있습니다. 62만원짜리를 14만3천원에 판매한다면..

담배 피우는 중학생 딸, 좋은 아빠는 어떻게 대처할까?

다섯살 큰아들과 채널 싸움 벌이는 아빠 "아빠 싫어!!" 다섯살인 큰아들 녀석이 요즘들어 성격이 좀 강해진 것 같습니다. 자기 고집, 주장이 세졌다고 해야할까요. 잘 따라주던 이전과는 달리 맘에 안들거나 불합리한 것에 대해서..

견인차는 긴급 자동차일까요?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특이한 상황들 생활하다보면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기 마련인데요. 뭔가를 몰라서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하고 알면서도 어떤 이익이나 사회적인 시선 등을 인식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

주차장에서 담배 피웠다고 사법처리?

오죽하면 이런 방법을 썼을까? 한 빌라 주차장에 써놓은 경고문입니다. 남의 빌라 주차장에서 담배 피웠다고해서 사유지 불법 침입이나 사법 처리 등 법대로 처리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밤에 청소년들이 으쓱한 이 주차장에 모여 담..

애완견이 창문 내다보다가 사고 났을 경우 운전자 책임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도로교통법에도 위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만난 풍경입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창밖을 보며 재롱을 피우는 반려동물. 그런데 이 친구가 좀 위험해 보입니다. 달리는 중에도 이렇게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으니까요. 게다..

신종플루 직격탄 이정도라니...

아침 극장가 '썰렁 썰렁' 관객 10명도 안돼 3일 아침 9시 50분에 시작하는 조조할인 영화를 보고왔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영화 동호회였다. 평소 9시 30분대의 조조할인때도 관객들이 꽤 있었는데 그보다 더 여유있는 시간대에..

엄마는 왜 거동 불편한 맏형을 먹었을까?

어미개가 태어난 새끼를 도로 뱃속에 넣는 것과 사람이 개를 사람 뱃속에 넣는 것의 차이는 무얼까? 김훈 소설 <개> 읽어보셨습니까?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2005년 작품입니다. 230페이지에 걸..

사람들은 왜 구멍에 집착하는 것일까?

한 아파트 엘리베이트 타는 곳입니다. 사진 오른쪽 벽에 5백원짜리 동전 크기 만한 구멍이 있습니다. 전기장치인 스위치가 있던 자리 같기도 하구요. 건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저 구멍속에는 뭐가 있을..

안전벨트 매는 순간 교통경찰에게 단속됐는데....벌금은?

안전벨트 매는 동시에 경찰관 눈에 띄었는데.. 방금 전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보통은 운전석에 앉자마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운전을 시작하는데 오늘은 그러질 않았습니다. 출발하면서 동시에 안전띠를 매는 경우와 복잡..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글쎄?

니코틴 측정기 고등학교 도입 인권 침해일까? 음주단속 인권침해 논란처럼? 전라북도 교육청이 각 고등학교에 니코틴 측정기를 보급하고 금연교육에 나서기로 한 것이 비인권적 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뉴스기사가 떴네요. 내년..

소변보는 남자들의 뒤태가 아름다운(?)  '오픈된' 화장실

소변보는 남성들 뒤태 훤히 보이는 서울에에쇼 화장실 아쉬워 서울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서울 에어쇼)가 25일 엿새 동안의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고 전투기,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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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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