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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구도가 아닌 친구들끼리 협력해야 학습진행이 가능한 대안학교 시스템.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여중생들이 바자회에서 물건을 파는 모습을 촬영한 것임)


1주일 전에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공부 잘 하는 딸, 대안중학교 보내는 이유”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634369

심지 곧고 공부 무척 잘하는 6학년 딸아이, 왕따 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면 자신도 왕따당할 위기에 처해 있어 고민하는 아이. 옳은 걸 옳다고 말하면 왕따 당하는 학교 현실에서 옳지 않은 걸 옳다고 말할수도 없는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중간하게 친구들의 눈치를 봐가며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가치관이나 신념, 믿음, 주관 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엄마의 우려가 담긴 글이었지요. 그래서 고민 끝에 학력인정이 안되고 경쟁구도의 학습이 아닌 대안중학교를 보내기로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아이 엄마의 선택이 아주 탁월했다며 박수치고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대안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이라고 의견을 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대안학교도 왕따가 없는건 아니다. 문제를 피해간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대안학교 결정을 현실도피로 생각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자녀를 대안학교에 보낸 학부모들, 그리고 대안학교를 직접 다닌 경험이 있는 독자들의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달랐습니다.

이 글 이후 그 아이 엄마를 다시 만나 잠깐 동안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논술 수업 마치고 나오면서 말이죠.

제가 관심있어 했던 부분은 특목고를 준비해야 할 정도로 공부 잘 하던 아이인데 학력인정이 안되고 경쟁구도 학습이 아니어서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 있는 대안학교 결정에 대한 것이었는데, 댓글을 보고 나니 그 아이가 다니게 될 대안학교가 궁금해졌습니다.

지난 시간에 엄마와 이야기할때는 왕따 문제에 초점이 맞춰서 결정된 대안학교에 대해선 일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었습니다.


4명 1조, 장애인 한명씩 있고 뒤쳐지는 아이 끌어줘야 학습 진행


간단하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아이가 다니게 될 대안중학교는 종교적 믿음을 바탕으로 한 중학교였습니다. 전체 중학교 과정이 24명이고 12명씩 두반으로 나눠져 있다고 했습니다. 교사는 2명입니다. 4명이 한 조로 이루어져 팀 학습(조 학습)을 하고 각 조에 한명씩 장애인 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팀 학습에서 학습에 힘들어하거나 뒤쳐지는 친구는 잘하는 친구들이 끌어줘야 하는 학습구도라고 합니다. 교사들의 가정 방문은 수시로 이루어지고 말이지요.

제가 들은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입학정원에 장애인 친구를 모집해서 비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친구와 한팀, 한조가 돼 학교생활 하면서 이 딸아이는 무엇을 배우게 될까요? 사랑, 봉사, 서로 돕는 마음, 이런게 아닐까요?

획일화되고 경쟁적인, 공교육보다 인간미를 우선시하고 친구들과 협동해야 학습이 이루어지는 이 대안학교!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안학교의 개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획일화된 경쟁구조의 공교육의 대안점을 찾고자 시작했던 대안학교 조차도 일부 대안학교에서는 다시 공교육을 따라가는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연간 수천만원의 수업료를 내고 1학군 엄마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는 그런 소식들...대안학교라는 미명으로 또 다른 특수계층의 특수교육이 이루어지는 그런 현실들이 펼쳐지고 있지요.

여하튼, 그 엄마는 딸아이가 무척 행복해 할거라고 하더군요. 그 대안학교 다니는 3년 동안에 말이지요. 설명을 듣고 보니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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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새벽, 성남시 상대원동의 한 연립주택 지하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추정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신혼미상의 여성이 심한 화상을 입고 주변 20미터 이내 유리창 모두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만난 동사무소 직원은 "화상을 입은 여성이 심하게 된 부분은 수술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시가스 호스가 절단돼 있고, 가스렌지 밸브가 훼손된 점 등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20일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변은 모두 정리가 돼 참혹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지만 내부는 폭발사고 여파로 곳곳이 불에 탔고 천정이 내려앉는 등 당시의 사고 정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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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지하 방에서 도시가스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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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폭발하면서 벽지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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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통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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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그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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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난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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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앉은 천정, 당시 폭발 여파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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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 상황.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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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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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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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면서 여러 세대가 유리창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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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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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골키퍼 몸은  제 몸이 아니다. 거의 '총알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 빠른 속도, 예측할 수 없는 공이 몸 어디에 꽂힐지 모른다 (미디어다음 뉴스 캡쳐)


초등학교 시절 핸드볼 하던 기억 새록새록


한국여자 핸드볼이 홈팀 중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생순’ 그 행복한 순간이 재연될 것인가?

초등학교 2, 3, 4학년때 핸드볼을 했었다. 농촌 시골학교에서 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대전 충무체육관까지 가서 충남 부여의 한 초등학교 선수들과 승부를 겨뤘던 기억이 난다. 점수는 모르겠는데 여하튼 우리팀이 졌다. 벌써 25년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다.

그래서 핸드볼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영화 ‘우생순’이 개봉됐을때 한걸음에 달려가 보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었다. 슬며시 오랜 추억이 생각나서 참 좋았었다.

이 핸드볼 공이라는게 적당한 호박 크기만한데 단단하기는 엄청 단단하다. 그 탓에 손가락이 늘 부어 있다. 패스한 공 잘못 받으면 삐끗하기 때문이다. 손가락 부상을 늘 달고 살아야한다. 팔목은 또 얼마나 시큰거리는지...

핸드볼 공이 중요부분에 맞으면 하늘이 노래진다

공 속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슛 할때 여자선수들도 시속 90km가 넘는다. 엄청난 속도이다. 하물며 남자 선수들은 어떻겠는가? 무척 딱딱한 재질로 된 핸드볼공으로 혹시 머리 맞아본 사람 있을까? 초등학교때 이 공으로 머리 맞고 피그르르 쓰러지는 사람 여럿 봤다. 동료 선수들중에 말이다.

골키퍼!

이거 목숨(?) 걸어야 한다. 아니 몸을 걸어야한다. 특히 수비하다가 상대편 공을 인터셉트(가로채기)해 단독 드리볼로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높이 점프해 골대에 내려 꽂을때 골키퍼는 ‘죽었구나’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엄청난 공포감이 밀려온다.

공격할 때 슛을 쏘는 거리는 7미터인데, 단독 드리볼로 점프해 코앞에서 슛할때는 그 거리가 4미터 정도 된다. 바로 코앞이다. 게다가 달려오는 힘과 점프의 무게까지 온 몸에 실어 슛을 날리니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르며 강도는 어떻겠는가?

한마디로 그런 상황에서는 공이 아니라 총알이다. 골키퍼 입장에서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재수 좋아 골 포스트 맞고 튕겨나가길 바라야한다. 그것도 아니면 두 팔, 두 다리 큰 대자로 뻗어 아무곳이나 맞고 튕겨나가길 바라야한다. 전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총알받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핸드볼 골키퍼는 대담해야한다. 엄청난 속도로 단독 드리볼하며 점프해 골대 코앞에서 공을 내려꽃는 순간 이것은 이미 운동기구가 아니라 흉기에 가깝다. TV화면에서는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지만 정면에서 날아오는 공격수를 맞딱뜨릴때는 숨이 딱 멎는다.

크고 작은 부상 늘 뒤따르는 핸드볼

그 엄청난 공이 배에 맞으면 숨은 쉬지 못하면서도 죽지도 못하는 엄청난 고통을 맛봐야하며 ‘중요부분’(특히 남자)에 맞으면 하늘이 노래지며 쓰러진다. 손으로 막아도 손가락 마디가 삐어서 부어오르고 얼굴에 정면으로 맞으면 구급차에 실려갈 정도이다. 초등학교때 핸드볼 하면서 늘 봐왔던 풍경이다.

당시 어떤 동료는 골키퍼 보다 말고 도망쳐 나오기도 하고 점프해서 슛 날리려고 하자 골키퍼가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며 손으로 온몸을 감싸쥐며 방어자세를 하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표현으로는 ‘웃지못할 해프닝’이라고 했지만 골키퍼 당사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여자 핸드볼 오영란 선수(골키퍼)에게 감탄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내 어릴적 핸드볼 했던 이야기를 하다보니 골키퍼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두 중요한 위치에서 나름대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인데 말이다.

결론은 그것이다. 이 핸드볼이라는 경기는 크고 작은 많은 부상이 따른다는 거. 그렇다고 경기 도중 그것을 호소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손가락 삐끗해 부어오르는 건, 그냥 참고 공을 던져야 한다. 나중에는 하도 단련이 돼 무감각해진다.

이상 올림픽 여자 핸드볼 준결승 진출 보면서 느낀 핸드볼에 대한 단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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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좋아하는 아내, 그게 생활이니까

아내는 공짜를 좋아한다. 세상에 공짜 안좋아하는 사람 어디 있겠냐마는 아내는 유난히 공짜에 목숨을 걸 정도이다. 어쩌면 공짜를 좋아한다기 보다 그렇게 생활해야만 유지가 되는 생활자체? 이정도 설명하면 될까?

두 아이 키우면서 아직까지 돈 주고 옷을 산적이 거의 없다. 장모님께서 재봉일을 하시다보니 직접 만든 옷이 대부분이고 사촌에게 물려받고 이웃집에서 준 옷도 많다. 형제들이 많다보니 들어오는 옷도 많다. (아, 지금 보니 큰 아이 펜티 몇벌은 돈주고 샀다)

둘째 출산 후 두달째가 가까워오자 아내는 자꾸 사진을 찍으러 가자고했다.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몇군데 분유회사 업무제휴한 스튜디오에서 공짜로 아기 앨범을 만들어준다나 뭐라나. 50일 사진과 100일 사진으로 앨범을 공짜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을 공짜로 만들어주면서 돌 잔치 사진, 동영상 같이 큰 것을 계약하게 되는데 아내는 늘 ‘거기’까지 였다. ‘무료앨범’  “돌잔치는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멘트하면서 말이다.

공짜로 만들어준다는 앨범이 뭐 별 거 있겠어 라고 생각했다. 주말을 비롯해 시간만 나면 아내는 이곳저곳 사진관(스튜디오)으로 끌고 다녔다. 처음에는 재밌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는데 그 일이 반복되다보니 지루해졌다.

사진관 쫓아다니다 지쳐버린 나-솔직히 짜증도 났지만...

다섯군데 스튜디오에서 50일, 100일 사진을 찍어야했으니 방문횟수만 무려 10번이다. 특히 주말에 뭔가 좀 해보려고 하면 스튜디오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니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갓난아이 안고 혼자 보낼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러다가 한번은 내가 공원에서 직접 찍어주겠노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았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그것도 아니면 비오는 날. 또 그것도 아니면 일이 바빠서라는 핑계. 큰 아이때는 제법 사진 찍어줬는데 둘째때는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여하튼 무료 앨범은 우여곡절끝에 탄생했다. 돌잔치 동영상이나 액자사진 혹은 큼직한 가족사진 등을 권유하는 스튜디오 측과 거절하며 오로지 공짜앨범만을 추구하는 아내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멋들어진 사진 많은데 가족사진 큼직하게 액자로 하나 뽑으면 멋있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나중에 돈 더 벌고 좀 큰집으로 이사하면 가능한 일이다. ^^

둘째 아이 공짜 앨범을 지금부터 한 장씩 공개할까 한다. 큼직하고 묵직한 세련된 앨범이 아닌 작고 아담한 것이지만 이 앨범에 담긴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 공짜 앨범? 이 정도 표현하면 좋을까?(공짜는 공짜인데 사진 찍으러 다닌 노력을 생각하면 결코 공짜 같지는 않다^^)

아, 정말 오랜만에 듣기좋은(감미로운) 음악 가져왔습니다. 볼륨 높여 보세요. 그거 듣고 옛 추억에 너무 깊이 빠지진 마시구요 ^^ 아마 깜짝 놀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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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갖게 된 둘째 아이 무료 액자/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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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아이때는 제법 사진좀 찍어줬는데 둘째는 그게 잘 안된다(사진은 큰 아이 새롬이 어릴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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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구글 에드센스를 달고 잠시나마 행복했었다. 블로거뉴스 통해 트래픽 쏟아지면 적잖은 수익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개월 못갔다. 클릭범위 변경 등 구글 정책 변화로 그 좋던 시절은 옛일이 돼 버렸다. 지금은 열심히 돌아다니며 취재해 글 올려도 경비 수준밖에 안되니 말이다. 그나마 막차를 탔던 건 행운이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당시 그 수익으로 외식을 종종 하기도 했다. 잠시나마 행복했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블로거뉴스 AD가 출범(너무 거창한가?^^)한다. 어떤 모양, 어떤 내용, 어떤 형식의 AD가 달리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뚜껑을 열어보면 정답이 나오겠지!

블로그에 광고를 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블로그의 순수한 의미, 초심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 그들이 우려하는 바이다. 일리 없는 말은 아니지만 시대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면서 단순한 일기장 수준이 아닌 수익모델과 더 나아가 블로그가 밥벌이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블로그는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재미와 감동을 주고 독자는 그 대가로 블로거뉴스 AD를 통해 블로거에게 원고료를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것이 자극제가 돼 블로거는 더욱 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한 부작용이나 악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블로거뉴스측에서 컨트롤 할 부분이다. 에드센스처럼 일방적으로 계정박탈하거나 하는 등의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뭐, 이에 대한 방지시스템을 차츰 보완하고 발전시키리라 믿는다.

컨텐츠에 걸맞는 광고 게시로 광고주에게는 더욱더 확실한 효과를, 블로거에게는 수익을, 미디어다음측에는 우수한 블로거, 필진을 확보해 타 포탈 사이트와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블로거, 다음, 광고주, 독자들이 상생하는 길이 아닐까? (이게 너무 원론적인거 같긴 한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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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영된 <엄마가 뿔났다>에서 은실이(김희선)와 연인 사이인 후배 기자(정태우)가 은실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방송 그대로 따르면 정태우는 밥 먹을때도, 똥 눌때도 온통 은실이 생각만 한다며 프로포즈를 했다. 결혼해 달라고 했다.

후배는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렇게 밝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합법적인 성관계를 갖고 싶다. 고개숙인 남자가 되길 원하냐고?”

은실에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은실은

“나를 그동안 성적 대상자로만 생각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연인인 후배 기자(정태우)는 “고개숙인 남자인지 아닌지 딱 한번만 시험해 봤으면 될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장모님을 비롯해 처제 등 식구들과 함께 이 장면, 이 대사를 보면서 잠시 민망했다. 그리고 생각에 잠겼다. 김수현 작가는 왜 이 대사를 넣었던 걸까? 어떤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의도는 알겠는데, 간접표현 했으면...온가족 보는 드라마인데..

혼전 성관계 문제 그리고 결혼에 있어서 육체적인 부부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놓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또한 대사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부분 중에 혼전 성관계는 문제될게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물론 은실과 이 후배가 드라마상 결혼을 확실하게 약속하거나, 날짜를 받아놓은 것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어느정도의 논란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 

김수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굳이 온 가족들이 즐겨보는 가족드라마에 그렇게 드러내놓고 그 문제를 대사를 통해 언급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적당히 에둘러, 돌려서 표현할 수도 있었을텐데, ‘합법적 성관계’라는 표현까지 내보낼 필요가 있었는지 말이다. 물론 육체적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말하려고 했던 것이겠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은실의 대사처럼 “성적 대상자”로써의 배우자 상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제 드라마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성 문제가 나와서 그런데, 어제 방영분에서는 아버님 이순재와 할머니와의 재회가 이루졌다. 여든이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그동안 상상속의 키스신, 콩닥콩닥 뛰는 심장소리 등을 통해 성문제가 오로지 젊은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는 김수현 작가를 높이 평가할만하다고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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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나는 왜 혼자서 버스타고 친정에 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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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큰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서산(충남) 가려면 지하철 어느역 어느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냐고 급하게 묻고 있었다. 서산은 시골집 즉 큰누나 친정인데, 왜 갑자기 버스를 탄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워낙 급하게 묻고 나도 곧 나가봐야 하는지라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남부터미널에서 타면 돌아가고 서초동 고속터미널에서 타면 서해안 고속도로로 직통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려줬다.

잠시 후에 버스를 잘 탔는지 확인 전화해보니 누나는 헤매고 있었다. 호남선인지, 경부선인지 헷갈려하고 있었다. 경부선쪽으로 갔다가 노선이 없다는 것이다. 20여년만에 버스 타고 친정에 내려가니 헷갈릴 수밖에 없었던 거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에서 서산 가려면 경부선타고 천안-온양-예산-당진-서산 등으로 돌아갔지만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로는 호남선으로 바뀐 것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왜 혼자서 버스타고 친정에 가는지? 친정에 갈일이 있다면 매형,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승용차 타고 가면 될 것을 말이다. 전화로 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상황에 살짝 문자를 보내봤다. 왜 혼자 버스타고 서산 가냐고?

답문자가 왔다. 큰누나는 43년만에 친정에 휴가를 간다고 했다. 아이들은 모르게 말이다. 매형에게는 “몇일 안보이면 그런 줄 알아라” 라고 지나가는 말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나는 이번 사건을 ‘큰 모험’이라고 했다. 내가 볼 때는 그다지 ‘모험’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누나 입장에서는 큰 모험 이었던 모양이다.

올해 43세의 큰누나! 시부모님 모시고 시동생, 시누이에 조카까지 같이 살았다. 그 복잡한 집에서 나도 시댁 식구들과 함께 2년 조금 넘게 누나집에서 기거했었다. 큰며느리이다. 누나는 명절 때 친정에 간 기억이 없다. 시골 부모님 생신이나 휴가, 모내기 등 누나 식구들이 몰려 시골에 다니긴했다. 어떤 필요에 의해서이다. 늘 맏며느리로써 시댁 일에 주력해야 했다.

이정도 되면 누나가 이번 ‘나홀로 친정행’을 왜 ‘큰 모험’이라고 표현했는지 그 심정을 이해할만하다. 20여년 만에 혼자서 버스를 타고 친정으로 휴가가는 그 설레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엄마가 뿔났다>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엄마(김혜자-한자)가 ‘가사파업’을 외치고 한시적으로 독립해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았다.

늙은 시아버지를 두고 며느리가 굳이 한시적이긴 하나 따로 나가 생활해야 하는가 하고 말이다. 비현실적이라는 시대상을 반영했다는 주장과.... 아니다, 한자가 그만큼 했으면 이제는 어느정도 자유를 허락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다. 한번쯤 논쟁을 벌일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며느리로써, 엄마로써, 아내로써 자신의 이름은 잃어버리고 오로지 역할에만 맞춰져 강요당하고 희생당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그것이 아주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 그 생각 속엔 이미 그들은 ‘주부들은 집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강요나 희생을 규정짓고 이에 조금이라도 어긋나게 행동하고 생각한다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닌지. 이 시대 주부라는 타이틀을 메고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 말이다

이번 큰누나의 ‘43년만의 친정 휴가 사건’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왜 그것을 누가 스스로 '큰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지 그 부분도 깊게 생각해 보게 됐다.

우리집 아내도 아내로써, 엄마로써, 며느리로써의 삶을 은근히 강요당하며 주체적인 인식조차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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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서해대교를 지나 ....(작년에 찍은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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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만에 친정인 서산으로 휴가를 갔다. '엄마로써, 아내로써, 며느리로써'가 아닌 딸로써, 마음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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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 죽도 가는 길, 마음 탁 트여

15일 아침,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인구해수욕장을 향해 출발했다. 처가 식구들 몇 명과 함께 떠난 여행,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이미 한발 늦었다.

아침 8시에 출발해 오후 4시에 도착했으니,

몸은 천근만근...

게다가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고, 마음이 울적했다. 이 먼길을, 그렇게 고생해 도착했는데 비까지 내리다니...

그래도 다른 식구들은 비를 맞으며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도 했다.

날씨가 선선하니 수박이나 시원한 물도 먹히지 않았다. 나 빼고 나머지 식구들은 그래도 즐거운 것 같았다. 비 맞으며 물에 들어가기도 하고...

빗줄기가 가늘어진 틈을 타 우산 쓰고 카메라를 들고 근처로 나섰다. 죽도암이 보였다.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불린다. 전에는 군사지역이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개방돼 누구나 죽도를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눈에 띄는 기암절벽, 답답한 가슴이 활짝 열렸다.

파도가 바위에 와 부서지는 소리는 아무리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처얼썩 처얼썩 촤아~ 때린다, 부순다, 무너버린다”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라는 시가 떠올랐다.

죽도암!!

바다를 바라보며 수행을 하는 스님들! 산사(山寺)와는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죽도 주변에는 종종 잠수를 해서 해산물을 직접 따오는 사라들이 보인다. 스킨 스쿠버 장비를 빌려 직접 바다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산소통 등에 짊어메고....

비록 비가 와 제대로 된 해수욕은 못했지만 죽도에 대한 추억은 잊을수가 없다. 오늘 길에도 많이 막혀 힘들었지만 죽도에 대한 추억을 카메라 안에 잔뜩 담아오니 피곤한 줄을 몰랐다.

파도소리가 시원하게 들리는 죽도에 대한 짧은 영상을 지금부터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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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앞에 있는 방파제. 파란색으로 중국집 전화번호를 넣었다. 센스있는 영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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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로 들어가는 길. 보이는 산이 죽도다. 이 길로 곧장 가면 죽도암이 나온다.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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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 정말 좋다. 파도가 거친 날은 이 달리까지 올라온다고한다.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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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기암절벽에서 기념촬영하는 관광객들(처형과 처제인데 요청에 따라 모자이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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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느낄 수 있는 기암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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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거기에 세월의 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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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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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위 표면에 붙여놓은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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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유리조각(깨진 병)을 이렇게 심어놨던데..용도를 모르겠다.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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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주변으로 파도가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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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한마리가 쉬고 있다. 죽도암 앞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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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속의 아기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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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앞 바위에서 낚시 즐기는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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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가슴이 후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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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해 해산물을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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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대단위 아파트에 붙어있는 미국산 수입쇠고기 배달 판매 광고 전단지..주민들 반응은?

미국산 수입쇠고기가 국민정서를 고려해 대형마트에서는 판매를 미루고 있고 주로 직수입 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수입쇠고기 판매, 홍보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 반응도는 어떨까요?

그 호응도(반응도)를 조사해봤습니다.

성남 모처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내 현관 모든 게시판에 미국 수입쇠고기를 배달 판매한다는 광고지가 붙어 있는데요. 광고 전단지 아래 판매자 연락처가 나온 광고게시물(문어발 광고) 현황을 살펴보면 미 쇠고기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를 알 수 있지요.

문어발 광고에는 미국에서 사육되는 상위등급 8% 이상의 명품쇠고기인 **에서 생산한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라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각 부위별로 가격이 나와 있구요.

그 광고물을 게시한지 만 2일이 지난 시점에서 얼마나 많은 판매 연락처를 주민들이 떼어갔는지 보면 호응도가 나옵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죠. (인기있는 광고물 문어발은 부착한지 몇시간만에 다 떼어가지요)

대략 보니 1000세대 중 40~50개 문어발 떼어가...관심 매우 낮아

제가 방문한 아파트 단지는 한 동에 50~60정도의 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약 스무개 동의  게시판을 둘러봤습니다. 조사대상은 대략잡아 1천가구 남짓입니다. 확인해보니 아파트 두개 라인 25~30세대에 각각 10개의 문어발이 달려있는데 거의 대부분 1개씩 문어발을 떼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한 동 즉 50~60세대 중 2개 정도만 주민들이 떼어간 것입니다.

간혹 한곳에서 2개를 떼어간 곳도 있었습니다. 세 개를 떼어간 곳은 한군데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광고물이 아예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게시하는 것인데 누군가 광고물을 떼어낸 흔적이 있더군요. 미국 수입쇠고기에 대한 반감으로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20개 동(약 1천가구)을 조사하면서 대략 떼어간 문어발 수를 세어보니 40~50개 정도였습니다. 주민들의 호응도(반응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위등급 8% 이상의 명품쇠고기, 30개월 미만의 살코기라고 광고, 홍보하며 배달을 해준다고 해도 국민들은 여전히 미국산 수입쇠고기를 식탁에 올리는 것을 꺼려하는 듯 합니다. 한우에 비해 가격이 꽤 저렴한데도 말이지요.

몇몇 경비아저씨께 물어보니, 수입 쇠고기 광고 게시물에는 주민들이 거의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이상, 수입쇠고기 홍보, 광고물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반응)을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일일이 사진을 찍었는데, 거의 대부분 문어발 1개씩만 뜯어가서 똑같은 사진이 되더군요. 나중에는 눈으로만 확인했습니다. 대표로 한개만 올립니다(똑같은 사진 일일이 여러군데 모자이크 처리할 상황도 안되구요).
대신 찍은 사진들 폴더를 캡쳐해 올립니다. 캡쳐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대부분 문어발에서 1개의 문어발만 뜯어갔습니다. 만 2일 게시되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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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 미국 수입쇠고기 판매 홍보, 광고물(문어발) 현황을 조사한 사진입니다. 대부분 1개씩 뜯겨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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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이런 상황입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아주 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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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광고지를 아예 떼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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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입니다. 한우에 비해 저렴하긴 합니다.